밤술 #낮술 #밤마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여름날은 간다 일년 내내 야근과 밤샘을 일삼는 친구가 한 달 간의 휴가를 명 받았습니다. '니네 회사 뭣이 그냐?'싶지만 백수처럼 노닐며 국대급으로 운동하는 그녀는 부지런함 그 자체. 간만의 주시간, 첫 스타트를 끊은 곳은 새로 생긴 남문통닭입니다. 아직 여름의 더위가 남아있는 낮에 시원한 생맥주라니... 허나 수원 왕갈비 통닭은 몇 년 전, 추석의 영화 '극한직업' 처럼 아련한 맛이니 패쓰,, 식사 안하고 빠른 퇴근하시는 남편은 아내의 찐친과 만나 석식하시게 됩니다. 정지춘설렁탕에서 깊은 맛이 풍부한 수육전골에 소주를 걸치자니 요것만 마시라며 2병만 결재하고 떠나시는 그 분, 오랜만에 마시니까 쪼매 더, 당신이 이해하소소소~~~ 배도 부르고 브레이크 타임으로 디졸브 카페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러 왔어요. 역시 새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