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남, 보령> 엄마친구가족들과 1박2일 봄방학이 도래했습니다. 꼭 해야되는 숙제의 의무에서 벗어난 아들과 딸과 아빠를 제외하고 떠나는 보령여행에 도전해봅니다. 엄마의 오래된 쌈장같다는 표현이면 어울릴만한 친구가 사는 대천역으로 고고고~~ 용산역으로 가서 대천행 기차를 끊자니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라는 오래 전에 들었던 기차종류 이름이 나오고 제일 빠른 탑승이 가능한 자리로 끊습니다. 아빠없는 여행이 처음인 아이들은 책을 하나씩 서점에서 구입하고 탑승해서 열차카페라는 식당칸에서 먹어가며 풍경도 봐가며 덜컹거리면서 부산행 ktx와 비슷한 소요시간을 감내하며 도착했드랬어요. 우리 딸은 역시나 최고의 사교성을 발휘하며 할머님들과 아기가 있는 손님칸에 가서 노닥거리고 오고 아들은 구입한 책을 보느라 조용하십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걱정이었던 친구가 남..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