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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장

서울> 여유로운 불금이로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술자리는 컨디션만 받쳐준다면 언제나 굿입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일상에 지친 얼굴에도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오늘은 고기랑 소주랑 맥주랑 곁들이고 볼링장에 와서 에너지도 방출합니다. 양 이틀 왼쪽다리는 근육통이 생겼지만 즐거웠어요. 절친과 만나는 이중약속의 현장입니다. 환하지만 안주가 맛있는 두부집에서 신나는 술자리를 이어갑지요. 늦은 시간에 가면 안주완판이 되는 곳이라 주시는 대로 감사히 받아먹게 되는데 두부김치랑 감자전이 되신다길래 막걸리와 맥주로 함께 했습니다. 사이다 원샷하시는 쥔장아주머니의 화끈함은 오늘도 매우 분주하였음을 가늠케해요. 예약전화를 걸어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넘치는 일거리에 치여 수면부족과 피곤이 일상인 그녀와 함께 릴렉스하고.. 더보기
서울> 볼링장은 재밌어. 친정아버지, 남동생 가족들과 볼링장에 왔습니다. 친구들과 몇 번, 회사 다닐 때 회식 전에 몇 번,,,,쳐본게 다였는데 아이들이 성장하니 함께 할 수 있는 볼링장체험이 되는군요. 우리 가족 4명과 친정가족 4인의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봉투를 받았으니 내기를 제대로 걸었어야 했는데 아이들의 주머니만 두둑해지네요. 아버님들 필두로 스트라이크 난리 났어요. 가족들과 동반한 가족분들이 많으셨던지라 2시간 대기해서 2플레임 쳤는데 딱 적당한 듯 합니다. 초등 고학년 아들과 조카는 할 수록 느는데 도랑으로 빠지는 우리딸에겐 많은 연습시간이 필요해요. 맥주와 음료, 안주까지 있으니 한 번 들어오신 분들은 나갈 생각이 없으십니다. 아이들 동반한 가족분들도 많으시니 가벼운 볼링공이 없을 지경... 9파운드가 가장 가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