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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소

12월 마지막 주, 가족의 밥상 춥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반찬은 없는가 봐요. 또한 먹어도 먹어도 항상 때가 되면 먹어야하는 동물적인 본능에 숙연해지기도 하죠. 먹어야 산다라는 기본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잘먹어야 건강하다는 진리를 실천하기 위해 좀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추구합니다. 친정엄마께서 계셨던 때의 좋은 점은 아침식사 준비를 혼자 분주히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데요. 눈뜨면 먹는 습관의 모자간을 위해 항상 준비를 해두시거나 일찍 일어나셔서 준비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부자간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춥게 나가는 것 보다는 아침식사를 하고 나가는 것이 따땃하고 든든할 것 같은 마음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꼭 먹여서 배웅한답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계란후라이라도 먹여서 보내는데요. 아들은 10시즈음 아침간식이 나오고,.. 더보기
믿을수있는 먹거리구입 김치를 담으실려면 꼭 가셔서 보시고 구입하시는 꼼꼼한 친정어머니입니다.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작은 딸에게 맏겨보라며 열씨미 인터넷을 두드려 알게된 사이튼데요. http://cyso.co.kr/ 경북농수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에요. 농협도 좀 믿음이 덜가서 일단 고춧가루를 10kg구입했는데 엄마께서 너무 맘에들어하셔서 10kg 더구입하고, 액젓도 구입했습니다. 며칠 뒤 사과 한상자가 도착해서 보았더니 사이소쪽에서 보내신 것이더군요. 아삭한 세척사과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아이의 원에도 두 개 보냇답니다. 물론 홍보 및 구매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보내주신 것이지만 질 좋은 맛있는 과일을 만나니 기분이 무척 좋아졌어요. 일단 믿음이 가면서 사과를 좋아하는 남편과 아들인지라 구입할 의사도 생기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