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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빵

2009, 5월 마지막 주의 아들 밥 초여름의 길목으로 들어서도 저녁식사는 보통 정도 먹고, 거의 간식과 음료 등을 더 좋아합니다. 모유수유의 양도 얼만큼 들어갔는지 알 수 없지만 아이의 위장크기를 볼 수 없는 엄마로서는 아이가 어느정도의 양을 먹어야 적량이며, 적고 보통이고 많은지 참 가늠하기 힘든일이에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평소의 먹는 양을 기본으로 체크할 수 밖에 없죠. 슬슬 날이 더워지자,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해서 일단은 하나에서 두 개 정도 주고있는데, 집에서 과일과 생크림, 우유 등으로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천연식용색소라고 해도 많은 양의 색소와 첨가제 등을 함유하고 있으니까요. 엄마가 신경써서 음식을 해주는 만큼 아이가 잘 먹어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을 때..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또 .. 더보기
베이징 올림픽시청하며 야식 베이징 올림픽도 이제 끝판인가봐요. 육상이 시작되면 곧 끝이니까요. 그래도 남자들이 스포츠에 관심이 있나봅니다. 가끔 금메달을 확인하는 아버지와 함께 티비시청을 하며 꽤나 진지해지곤 하는 아들을 보면 우낍니당.. 저녁먹은지도 좀 지났고 해서 있는 재료로 야식을 해요. 옥수수모닝빵인데 빵가루가 듬뿍 묻어 약간 소보루 비스꾸리한 빵에 양배추와 당근, 맛살만 넣고 마요네즈와 설탕, 소금에 버무린 속을넣어줬어요. 맛은 뭐 별로겠거니 하고 남편은 카페모카를 아들은 우유를 함께 내고, 수박과 포도도 드렸지요. 저도 하나 맛봤는데 어릴 적, 시장에서 사먹었던 샐러드빵 맛이 났어요. 보기보단 맛은 괘안았는지 남푠..하나 더 드십니다. 물론 아들이 아~하고 한 입 더 뺐어 먹습니다. 가끔..배도 고프지않으면서도 아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