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응봉산 #응봉산개나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금호> 응봉산 봄은 소리 없이 온다고 하거늘, 봄 만 되면 마음속에 솟구치는 바람 때문에 봄인가 하곤 해요. 아직 쌀쌀함을 더하고 있는지라 4월의 중순, 혹은 말 경에나 벚꽃이 활짝 필 것 같습니다. 벚꽃길로 유명한 중랑천 길이 아직 맹숭맹숭,, 전부터 눈으로만 지켜봤던 응봉산에 갔습니다. 개나리가 활짝이며 벚꽃도 있는 낮은 산이니 많은 분들이 올랐다 가시네요. 응봉산 입구에는 방문차량이 즐비하고 응봉역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철길을 따라 길을 걷다 오르막길의 주택들을 마주하면 금새 응봉산 입구에요. 산 아래 동네가 그러하듯 멋스러운 동네정경은 중학생 시기 늘씬한 다리를 가진 예쁜 친구네 집에 갔다가 완전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고생한 만큼 얻는 날씬한 신체,,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