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의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사당> 내가 짠 코스가 그렇지머~~~ 친구들과 사당역에서 일찍 만납니다. 먹고 마시기엔 시간이 애매하여 사당역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보고자 남서울미술관 건축 아카이브 상설전시전에 먼저 들려보아요. 세계열강으로부터 독립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중립국 벨기에에게 손을 내밀어 잠시 머물렀던 여기. 작지만 아름다운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을 느껴볼 수 있는 구벨기에 영사관입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유럽을 느껴볼 수 있도록 남겨진 기둥과 이야기 속에서 벨기에를 느껴보네요. 여행을 잠시 멈춤하게 된 지금, 여행멤버이기도 한 우리들은 다음 여행을 또 꿈꿔봅니다. 도슨트와 그간의 이야기들이 많아서 작품은 많지않아 아쉬웠지만 잘 둘러보고 나와요. 이제 좀 더 걸어서 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서정주시인의 집으로 갑니다. 이름도 어여쁜 봉산산방인데 장위동 언덕길 비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