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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상차림

초대상> 2020년 설날상차림 2020년 경자년의 진정한 새해가 밝았다는 설날입니다. 짧은 4일이라서 올해도 친정가족들과 만나 식사를 하기로 하였지요. 몇 번 홀로 준비해보는 식사자리지만 계획세워 요리를 확인하고 장을 봐야하므로 시간이 나는대로 준비해서 냉동해두고 설날 전 날, 핑핑 집에서 놀다가 저녁시간에 간단히 장을 봤습니다. 설날상차림 떡국은 멸치육수로 맑게하고 커다란 비비고 한 섬만두를 사용해서 떡만두국 완성! 햅쌀로 약속시간에 맞춰 지은 쌀밥을 기본으로 해요. 이렇게 비어있는 그릇은 이제 한 가지씩 먹거리로 채워질테죠. 가족들과 재래시장을 찾았더니 늦게까지 문 연 곳이 많아서 신선하고 싸게 대파, 버섯, 과일 등을 구입해서 정리정돈 했고, 펑펑 쉬다가 오밤중에 칼질을 해서 내일 오전 잡채, 전 등에 사용될 채소를 잘라둡니다... 더보기
초대상> 2019년 설날상차림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도래했습니다. 이번엔 짧은 기간에 남편의 업무일정이 있어 멀고 먼 부산시댁 방문이 패쓰되었고 대신 친정가족과 모이기로 하였답니다. 친언니네는 시댁으로 가셨지만 친정아버지와 남동생 가족이 저희집으로 방문했어요. 설날상차림 상차림을 계획하고 가족들과 장도보고 서로 도와주는 의미있는 명절상차림입니다. 기본이 되는 떡국은 사골육수 떡만두국입니다. 김가루와 계란지단, 표고버섯과 양파볶음을 고명으로 얹었어요. 기본반찬을 생각해봤는데 검은콩조림과 멸치볶음입니다. 일본의 설날에는 오세치요리라고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런 도시락을 구매해서 먹는다는데 신기하게도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먹는 밑반찬인 검은콩조림과 멸치볶음이 들어갑니다. 검은콩조림은 쿠로마메라고 불로장생과 부지런함을 의미하고 멸치볶음은 타즈.. 더보기
초대상> 2018년 설날상차림 시댁은 땡겨서 다녀온 뒤, 친정가족들을 모시고 맛있는 설날상차림을 함께 합니다. 설날상차림 미니만두떡국, 모듬전, 안동찜닭, 양배추샐러드, 불고기 등으로 간단하게 차렸는데 쌀과 찹쌀을 섞어서 밥을 했더니 윤기가 좌르르하고 좋았어요. 중국에서 남동생이 사온 중국술, 남편이 좋아하는 빅웨이브, 마트에서 눈에 띄였던 해운대와 평창 맥주 등 맥주와 소주가 잔뜩있네요. 모두 원하는 주류를 잔에 따라서 건배도 하고 행복을 나눕니다. 중국술은 향긋하면서도 독하던데 기름진 전과 잘 어울리네요. 재료는 모두 준비했다가 요리하는데는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되어습니다. 불고기감은 1/3로 나뉘어 육전으로 사용할 것은 후추와 소금 간을 해서 마르지않게 말아두었고 불고기감은 마더소스라는 간장양념에 재어두었어요. (마더소스: 간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