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생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일상> 열다섯, 아들의 생일상 곰을 닮은 첫 아들의 생일이 돌아왔어요. 11월에 들어서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남편과 며칠 전에 떠오른 아이의 생일, 큰 욕심도 없으니 선물은 바라지도 않는 편이지만 맛있는 생일상은 먹고 가야죠. 미역국만 준비하기로 하고..ㅋㅋㅋ 큰 욕심이 없어 뭘 바라거나 선물도 마다하는 아이이지만 용돈 쫌 찔러주고 좋아하는 음료도 챙겨주고 아빠와 스타워즈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케이크 맛집이라는 카페겸 빵집에 갔더니 큰 케이크는 며칠전에 주문했어야 했는데... 조각케이크는 고구마와 치즈케이크 정도만 있으니 인근 빵집 다시 가서 케이크를 샀어요. 미역국은 들기름에 볶아 시원한 멸치육수에 푹 끓이니 사골국물처럼 진한 국물 맛이 나네요. 보쌈은 사와서 준비합니다. 수육을 좋아하는 딸은 대자인데 왜이렇게 고기 양이 작냐고..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