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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가로수길

서울, 신사> 신사동 가로수길 신사동 가로수길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 창입니다. 회색빛 하늘이 내려앉은 도심에서 다양한 샵과 음식점을 볼 수 있는 곳이죠. 주말은 사람이 많으니 주중에 쇼핑하거나 둘러보는 느낌으로 오면 좋은 것 같아요. 점심시간이 지나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확실히 많습니다. 알듯 모를듯한 샵들이 많고 대체 뭐하는 곳이지 싶은 매장도 많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컨셉과 인테리어로 제품뿐만이 아닌 이미지와 문화상품, 복합공간의 이미지로 많은 변신을 꽤하는 곳들이 많네요. 미술관인지 박물관인지 뭐하자는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독특함으로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귀염귀염한 음식점들과 카페에도 눈이 갑니다. 오랜시간 치장을 한 느낌의 고급스러움 보다는 깔끔하고 담백스러우며 자신만의 매장 분위기를 드려낼 수 있는 분위기를 느낄 .. 더보기
서울, 신사> 마니, 가로수길~친구와 뚜비뚜바 오래된 엄마의 친구가 보고 싶어질 때 즈음 친구도 바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고 해서 집으로 부릅니다. 아무래도 중간지역에서 만나자니 오가다 지나는 시간이 아쉬워 부모님도 잘 아시는지라 우리집으로 오라고 꼬드기는 동우맘에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서둘러와준 친구와 나가서 맥주한 잔 하고 집으로 들어옵니다. 아들은 자고 남편도 동참시켜 대화좀 하고 맥주도 약간 마셔요. 이럴 줄 알았다면 첨부터 집에서 볼것을 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외부에서의 만남을 그래도 꿈꾸다보니...ㅋㅋㅋ 아쉬운 밤이 흐르고 아침을 맞아 조식을 하고 후다닥 나가기로 해요. 압구정 가로수길에 갑니다. 둘 모두 들떠서 친구임을 드러내는 듯이 손을 부여잡고 걸어봐요. 따사하게 내리쬐는 햇살과 약간 찬 듯한 바람이 최상의 날씨입니다. 연애하는 기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