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건대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건대> 마라탕&수제맥주 친밀하면서도 자주 가보기 힘든 건대입니다. 젊은시절 남편을 처음 만났던 곳인데 애플이 들어가는 이름의 카페였던 것 같은데 몇 번째 골목이었는지, 뭘했는지 명확한 기억은 가물거려도 추억의 장소이긴 하네요. 그 근방을 걷자니 이색적인 술집과 카페들이 새롭게 들어섰고 저녁으로 가는 시간과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요즘 유행이라는 마라탕을 먹으러 갑니다. 매운 국물에 다양한 두부들과 야채 등을 넣고 끓인 탕이라는데 고수 비슷한 향신료의 향이 힘들어서 안먹었지만 이제는 친구들이 하자면 무조건 도전하기로 합니다. 인생은 짧기에 도전!!!! 조금 저렴한 마라탕집이었고 튀김 등은 현재 안된다기에 매콤한 탕과 칭따오 맥주만 마셨지만 육류는 빼고 매콤한 국물에 두부와 야채, 어묵과 새우 꼬치 등은 잘 어울렸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