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식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6월의 밥상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지도 않았건만, 주변 맘들의 고민은 모두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요즘 뭐해서 먹어요?" 물론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라 서로의 식탁을 이야기하며 응용하기도 한답니다. 우리집의 식탁에서는 과일을 챙기려 한다는 점과 육식이 좀 더 늘었다는 특징이 있어요. 성장기 아이들은 고기를 찾으니 불고기, 제육볶음, 목살된장맥적구이, 훈제삼겹살 등을 만들어주고 설렁탕이나 곰탕 등을 포장해오기도 한답니다. 김과 소시지가 있어야 먹는 막내 딸도 슬슬 이것 저것 먹으려하고 매운 것도 먹을 수 있어지니 엄마는 좀 더 편하게 반찬 준비를 할 수 있네요. 부부보다 좀 더 토종입맛인 아들은 그래도 나물반찬을 무척 좋아합니다. 집에는 그래서 삶아서 소분해둔 냉동시래기와 말린시래기 나물이 있지만 잘 꺼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