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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나들이

경기, 용인>코코몽에코파크에 가다! 남매들과 코코몽 에코파크에 왔습니다. 주말은 사람들도 너무도 많고 북적거려, 조금 여유있게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을만한 장소를 찾다가 온 곳인데 캐릭터를 좋아하는 딸은 코코몽의 얼굴을 보자 엄청 들뜨더군요. 물론 연령이 연령이니만큼 아들은 조금 시큰둥~~~ 평일이라서 귀여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온 단체 아이들과 정말 여유롭게 놀다왔습니다. 에코파크라고 해서 제주도의 그 것을 생각하며 넓직하리라는 예상을 깨고 내부는 작은 편입니다. 여름철이 지나서 물놀이할 수 있는 부분이 줄어든 이유도 있겠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서인지 코코몽 전동기차도 운행하지않아서 몹시 아쉽더군요. 미니동물원은 꾸미는 중이신 것 같았는데 소리가 요란한 새들이 입구에서 맞아주고 커다란 몸체에 아이들이 싫어하나 유순하다는 양도 안전.. 더보기
경기, 용인> 와우정사에 다시 가다! 시어머님께서 오셨습니다. 짧게 다녀가시는지라 좋아하실만한 곳에 잠시 나들이를 나가려해요. 작년 이맘 때쯤 강스가족이 들려 어머님을 모시고 오면 좋을 곳으로 찍었던 용인시의 와우정사입니다. 아름다운 설경이 아직 남아있어 아름답습니다. 아들의 눈동자가 동그래진 시선을 따라가보니 바위와 나무덩쿨이 뒤엉킨 사이사이에 작은 동자승 인형들이 가득 앉아있네요. 미끄러운 비탈길을 오르며 할머님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본인도 밥잘 먹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다며 돌을 올려보는 아들입니다. 이제는 스스로 이런 것들도 해보고..데리고 다니는 보람이 있네요. 겨울을 지나 나들이가 많지 않았던 요즘이다보니 한 번 와본 곳도 좋네요. 익숙한 편안함과 그새 변경된 부분도 보이고,, 전에 보이지 않았던 곳들도 보게되고 .. 어떤 장소와 .. 더보기
경기, 용인> 와우정사, 용인농촌테마파크 생각보다 넓디넓은 용인지역에서 와우정사라는 멋진 곳이 있다며 오랫만에 남편이 나가자고 합니다. 이제 하루만 지나면 즐겁기 그지없을지 언정, 쉰다는 평안스러움이 가득했던 명절연휴도 지나가버리거니와 마음을 비워내고 새롭게 채워넣을 절로의 나들이가 될 듯 하여 나서봐요. 용인시내를 지나 봄에 꽃이 피면 드라이브 코스로 좋을 만하지만 구불구불 위험하기도 한 도로를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곳입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풍뎅이라는 음식점이 있어 점심을 먹고 들어서기로 해요. 외관도 귀엽지만 넓다란 실내에 아이들과 와서 식사하기 좋은 곳이네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는데 담근 술들이 쫘악 전시되고 있어요. 돈가스와 산채비빔밥, 스프 등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이들은 작은 방에 자꾸 들어가서 노네요. 정갈한 음식에 넓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