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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당아트홀

서울, 강남> 말썽쟁이 보안관링고 황금배지대작전! 말썽쟁이 보안관링고 황금배지대작전! 관람을 위해서 남매와 압구정동 윤당아트홀로 향합니다. 추위가 조금 물러났다기에 여유있는 시간과 옷차림으로 나섰어요. 결혼 전, 엄마가 자주 친구들과 함께했던 압구정동은 매우 또 다른 모습으로 달라져있네요. cgv를 지나 한 블럭 걸어서 윤당아트홀로 갑니다. 아직 길 눈이 좋으니까요. 윤당아트홀은 도산대로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 수월한데 삼원가든 쪽의 맞은 편에 위치합니다. 아들은 작년인가 가방들어주는 아이라는 뮤지컬을 보러 왔었던 기억을 하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극장으로 대기장소도 있고 카페도 갖추고 있어서 부모님들과 함께 와서 맛있는 음료수도 먹고 좋습니다. 4세이상부터 공연관람이 가능하다는데 12세 우리아들과 9세 딸에게는 어떻게 다가올지요. 함께 볼 수 있.. 더보기
서울, 강남 > 윤당아트홀, 가방들어주는 아이 방학이 되면 하는 일 중에서 콘서트나 뮤지컬 등의 공연을 선정해서 보곤해요. 올 해는 어디를 갈까 이야기하다가 가방들어주는 아이를 선택했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에게 다양한 것들이 다가오곤 하는데 죽음이나 아픔 등의 성장통을 느끼게하는 주제들도 등장하더군요. 현실에서도 이뤄지는 일들인지라 함께 관람하기로 합니다. 비가 와서 조금 더위는 주춤했지만 압구정역에서도 걷기는 힘들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오전 11시 공연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관람객들이 보입니다. 자리를 잡고, 공연중에 나왔다가 들어가기가 안된다며 화장실을 다녀오기를 시키고 시원한 냉방이 되어진 공연석이 앉아 70분간의 공연을 관람합니다.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의 가방을 2학년 내내 들어주게 된 석우가 주인공입니다. 책으로도 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