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앞두고 #서울의가을 #11월단상 #공릉동도깨비시장 #중랑천걷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입동이 오기 전. 한국의 날씨는 4계절이 아닌 여름과 겨울만 있는 것 같아졌어요.곧 입동이 온다고 하는데 낮에는 여름같고 밤에는 선선한 가을 같은 땀나지 않을 좋은 날씨.남편과 부안에 가서 백합 한상차림을 맛보고 싶은데 겨울에 굴 한상차림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중랑천 이화교까지 걸었다가 커피 한잔 들고서 태능입구역 장미 꽃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계절을 알리는 국화를 멋지게 심어두신 덕분에 꽃을 사지않아도 계절을 느낄 수 있어요.장미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한 중랑천에는 아직도 장미를 마주할 수 있으니 신비하기도 합니다.주말을 맞아 누군가는 시민을 위한 공공 정비하시는 일을 하시고,누군가는 내가 애정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가려고 준비하시는 다르지만 분주한 일상의 하루네요. 열심히 걸어서 공릉동 도깨비시장에 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