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재래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장위> 장위전통시장 '아직도 서울에 이런 곳이 남아있으랴' 싶은 곳에 남아있는 전경입니다. 미싱이 돌아가고 섬유공장이 즐비했던 장위동에는 아직도 오래 전 어린시절을 떠올려봄직한 주택들과 언덕이 남아 있어요.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석계역에서 초록색 미니버스를 타고 추억여행을 떠나기 좋을 장소입니다. 그 언덕의 엮이고 설킨 골목으로 마주하는 장위재래시장입니다. 이 곳도 재개발부지로 선정된 듯 보이지만 아직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니 아이들과 나들이 나섰습니다. 봄을 이야기하는 정겨운 새싹들과 가족의 달을 대비한 꽃바구니 예약들이 마음을 설레고 서두르게 하네요. 상추, 고추, 토마토 등의 모종이 200원에서 300원이라는 믿지못할 가격이 부착되어 있고 수국과 미니장미도 2500원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