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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 봄여행> 3박4일, 네째날 역시나 머리만 베개에 대는 순간, 잠들었다가 날 밝을만할 때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네째날 아침입니다. 부자간도 곧 일어나셔서 오전 운동을 하신답시고 야구글러브끼고 나가셔셔 어디가나 금새 쫒아갔더니 표선해수욕장에서 떠오르는 주황빛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야구공 던지고 받기를 하십니다. 저도 이래저래 몸좀 살포시 돌리며 스트레칭! 아름답게 떠오르는 황금색 태양은 어제의 빗방울 속에서 세수를 한 듯이 더 맑고 밝게 빛나며 오릅니다. 오늘 하루는 정말 기분좋은 마지막 날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제 비가왔거니와 늦게 들어와서 이용하지 못했던 전동바이크를 부자간이 신나게 타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와 딸을 꺠워 정리하고 컵라면을 먹고 표선캐러반을 깨끗이 정리하면서 나와 오늘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제주 아쿠아플.. 더보기
제주> 친정엄마, 강스가족의 겨울 제주도2박3일 <하루> 항상 이래저래 감사하는 친정엄마와 무모한 가족여행을 시도해봅니다. 동남아와 일본 등이 일순위였거늘 폭설로 항공권의 문제가 생겨서 인터파크여행사에서 조식을 제외한 에어카텔 패키지로 변경했어요. 친절하신 김도영님의 안내로 가까운 제주도로 결정지어졌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래저래 다행이었답니다. 평일에도 막혔던 김포공항가는길 때문에 비행탑승시간을 거의 맞춰 들어갔어요. 비행시간 동안 호들갑스럽던 딸은 급기야 구토를 하고 이륙시에는 멀쩡하던 아들은 착륙시엔 귀가 아프다며 울어대서 정신없었습니다. 주변사람들께 민폐가 될까 매우 조심스러웠는데 후다닥 재빠르신 승무원들의 처리로 수습되었습니다. ㅠ.ㅠ 제주도는 서울보다 춥지안았지만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ok렌트카회사는 공항에서 2,3분 거리에 가까이 있었고 각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