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마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중랑> 중랑마실 "우리 힘들지만 함께 걷고 있었다는 것. 그 어떤 기쁨과도 바꿀수는 없지. 복잡한 세상을 해결할 수 없다해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다가 올거야~~" 어떤 사진 혹은 어떤 장소에서 문득 떠오르는 문장이나 가사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특히 더 그런데 낭만적이고 희망적인 마음이 들게하는 일인지라 더워지기 전에 틈틈이 여기 저기 걸어보려 합니다. 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중랑구를 돌아보려합니다. 지하철 7호선이 지나가며 역시나 도심재개발이 이뤄지려 하는 중인데 장미컨셉의 벽화와 아이들이 웃고 까불며 지나가는 길이 참 밝았습니다. 할머니들도 앉아서 도란도란 정겹게 대화를 나누시고 동네 아이들이 군것질을 하며 지나가는 풍경이 참 훈훈하게 느껴지네요.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아 둘러보는 느낌으로 돌아보는 낯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