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봄식단 #3월의식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 3월의 밥상 게으름에 가까운 편한 나태함의 일상도 마무리가 되면서 등원을 위해 분주했던 3월입니다. 빵보다는 밥을 먹고 가는 아침식사가 속이 편하다고 하니 저녁에 국을 끓여 두고 잤다가 아침에 데워 먹이고 아리수가 금지되니 학교에서 마실 물은 보온병에 싸서 보냈어요. 주말밥상은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을 좀 더 구성해서 먹습니다. 밥상이 주는 일상의 평화로움과 호기로움은 엄마로써 잘하고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위안 같아요. 등원과 출근의 반복속에서 아침밥을 먹여서 든든하게 보냈다는.. 수업하고 학원도 가며 급식메뉴에 따라 입맛이 달라지는 아이들에게 배고프고 지치지 말라며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이에요. 봄이 오니 파릇파릇한 봄나물과 채소들의 구입이 용이해지고 다양한 색감으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보다 봄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