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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상차림

초대상> 삼겹살수육과 감자수제비 더 더워지면 옴싹달싹 못할 힘듦이 예상되는 초여름 날씨로군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순한 고기 맛의 삼겹살 수육을 삶아 든든히 먹어보려 합니다. 한 덩이 커다란 삼겹살은 현재 가격이 매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데 비싼 만큼 맛있는 것도 인지상정. 삼겹살수육 삼겹살 한 덩어리는 3등분 해주셨는데 한 번씩 더 썰어서 6덩이로 만듭니다. 끓이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단축을 위하야 썰었으요. 삼겹살 수육은 호불호 없이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이지요. 맛있는 배추보쌈김치만 갖춰진다면 금상첨화. 파, 양파를 넣고 야채수를 넉넉하게 끓이다가 팔팔 끓는 물에 수육을 넣고 소주 1/3병, 통마늘, 통후추, 쌍화탕 한 병을 넣고 팍팍 강불에서 20분 끓이고 10분 중불로 끓인 뒤 약불로 10분 마무.. 더보기
초대상> 나의 애정친구 가족의 방문 몸은 떨어져 있지만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현재를 살아나가는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있답니다. 서로 시간내기는 굉장히 어렵고 가족들과 함께 하긴 더더욱 힘들지만 해냈습니다. ㅋㅋ 그녀가 가족과 왔어요~~~ 날이 추웠기에 1박 2일 일정인지라 외부 나들이는 배제하고 집에서 편히 먹고 쉬기로 합니다. 친구가족 초대 상차림 한식을 좋아하는 가족이므로 국과 밥이 있는 상차림과 맥주와 곁들일 수 있는 안주메뉴를 준비합니다. 전 날, 저녁에 간단한 전과 나물을 무쳐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조리할 재료를 전처리 했고 동네 개천이 꽁꽁 얼러붙은 아침에 기차를 타고 온 가족을 위해 남편은 인근 전철역으로 마중을 나갔어요. 그녀를 위하 아껴둔 청도맥주를 비롯해 가장 무난한 카스맥주와 스텔라, 1664 등의 맥주도 가득!! .. 더보기
초대상> 초여름 초대상 사촌동생 가족이 온답니다. 우리집으로는 가족 모두가 처음 오는 것이므로 외식하지않고 집에서 준비합니다. 여동생이 없던 제게 한 살터울의 사촌동생은 다양한 놀이와 재미를 나누던 친구같은 존재였어요. 강남과 강북을 넘나들며 자주 만났던 가족같은 존재. 그 마음으로 정성있게 준비합니다.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느라 준비가 완벽하지 하므로 교자상을 맞대어 붙여두고 얇은 흰 천에 스케치북에 원을 그려 테이블 세팅을 합니다. 10명 정도의 인원인지라 부족할수도 있는 자리지만 빽빽히 앉으면 되겠지요.ㅎㅎ 찬장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식기와 잔을 닦아두고 물기없이 세팅해봅니다. 더울 수 있는 기온임으로 전부터 부쳤어요. 참치야채전에 옥수수올리고 깻잎전, 미나리전, 호박전을 준비합니다. 콥샐러드으로 접시에 다양한 재료를 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