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속으로 #음주3차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석관> 태풍속으로 음주3차. 여름의 시선이 좋은 것은 초록색이 흠뻑 담길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짙은 초록색이 주는 생명력과 강렬함은 여름을 꼭 닮아 있는데, 도심 재개발속의 동네는 시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감성을 전달해주는데 색채감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강력한 태풍예보에도 불구하고 친구와 만나러 나갑니다. 저녁에 비예보가 있지만 아직까지 하늘은 구름만 이리저리 움직이는 느낌으로 바람때문에 그나마 어제와는 다른 공기, 선선하게 느껴지는 여름 저녁시간이네요. 얼음 생맥주는 시원하게 들이키려 만나니 가슴까지 짜르르~~~어묵깡과 냠냠!! 이 맛에 여름이 또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2차는 맥주집에서 다섯걸음 큰 걸음으로 가면 당도하는 설렁탕집에서 수육과 소주 주문하고 야외테이블에 앉습니다. 더울텐데~하시던 말씀은 염려가 된 듯,..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