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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2010년 3월의 가족밥상 뭔가를 하기엔 귀찮은 주말입니다. 밤새 열이 났던 딸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매일 나가는 회사라도 하루쯤은 이유없이 쉬고 싶을 때처럼요! 그렇지만 주말이면 더 일찍 일어나는 아들과 딸덕분에 벌떡 일어나 주방으로 가요!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면을 올리브유와 소금을 약간 넣고 10분 정도 삶은 뒤, 양파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볶아 향이 나게끔 하고 여러가지 해물을 넣어볶다가 면도 넣고 토마토소스도 넣어요. 후다닥 볶고는 그라탕용기에 약간 담고 위에 치즈도 뿌린 뒤, 녹여주죠 아들은 돕겠다고 와서 파인애플과 딸기, 우유, 플레인요구르트와 매실액을 넣어 과일주스를 만들어주네요. 과일은 잘라서 접시에 놓아주고, 약간씩 도와주면 크게 위험한 부분없이 쉽게 가능해서 가끔 도와주려는 의지가 강해 부탁하.. 더보기
10월 중순 가족의 밥상 적당한 바람과 적당한 태양의 온기로 외출이 즐거울 가을날씨입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있어서 코감기와 열감기가 아이들에게서 유행하는 바, 혹시나 해서 몸건강을 위해 밥을 잘 챙겨먹고 또 먹여야 겠다는 생각이 많은 가을이에요. 동우는 여전히 모든 음식을 잘 먹어주고 있어요. 비빔밥, 하이라이스 등의 한 끼식사로 점심시간에 친정엄마와 함께 많이 해먹고 있으며 카레와 함께 번갈아하기엔 좋은 하이라이스입니다. 물에 풀지않아도 되는 카레가루들이 많은데 반에 하이라이스는 꼭 물에 개어야만 깔끔하게 건더기가 생기지않아요. 그냥 뿌렸다가 덩어리 푸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해야했는데 덩어리가 생각보다 짜지않아 먹는데는 큰 지장은 없었어요. 야채만 거의 넣고 하는데 오징어나 새우등을 넣어 삼선카레,삼선짜장,삼선하이라이스를 즐겨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