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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와리

서울> 히마와리, 집에서 2차 해바라기라는 뜻의 일본어가 상호명인 이자카야 왔어요. 사전투표 후, 피곤함과 연 이은 술자리로 카페에 가자는 친구에게 그라믄 안된다고 기어코 술집으로 끌고 오는 결단력..ㅋㅋ 아직 환한 낮이니 시간은 많은 것 같고 할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니 여유롭게 즐겨봅니다. 노란 천막, 귀여운 델몬트 보리차병, 첫 번째 손님인 우리는 여유롭고 한가로이 즐깁니다. 식사를 하고 왔으니 메로 구이에 참이슬을 조화롭게 곁들입니다. 노란색이 어울리고 가물거리는 것이 곧 봄이 올 요량으로 우리는 여행이야기를 빼지 못합니다. 우리가 함께 라면 어디든 콜~~ 예전에 왔을 때, 사시미가 맛있길래 모둠 사시미 1인만 더 추가합니다. 고등어, 연어, 전복 등을 포함한 사시미는 눈동자를 크게 만들어 줍니다. 회 좋아하는 우리는 에브리 바디.. 더보기
서울> 목원의 서촌가락&히마와리 가을가을한 이런 날, 친구와 만나 술한잔 밥한끼 하기 적당한 가을날씨입니다. 낮부터 둘이 만나 즐기는 주작당의 시간, 셋이면 더욱 좋았을텐데, 주말에도 바쁜 한 친구는 아쉽지만 둘이 둘이 좋은 시간 가져보아요. 목원의 서촌가락 낮술은 목원의 서촌가락, 전에 바쁜 친구랑 둘이 와서 셋이오자 했던 곳인데 친구바꿔 나만 똑같습니다. 고정!! 오늘은 지난번에 왔을 때 보다 자리도 인원도 좀 더 여유가 있어서 좋았어요. 출입자명부 기재하고 메뉴판 들여다보기 준비 땅~~ 막걸리보다는 소주선호자인 친구를 위해 진로는 주류확정이요, 다정한 술동무들에서 조개탕이 안되신다기에 전에 먹었던 곤드레나물밥과 산채만두로 안주 확정, 여전히 귀엽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도 좋지만 진짜 많은 전국구의 막걸리들...다 소진이 되나봐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