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식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11월의 밥상 '콜록콜록' 목감기 도래하는 11월이 찾아왔습니다. 기관지 약한 가족들에겐 걱정의 계절로서 일단 마스크 대신 천으로 만든 버프와 넥워머 등을 꺼내어 세탁해두었어요. 11월밥상 이외에도 중요한 것은 아침식사시 국물요리를 준비해주는 것이죠. 엄마들의 1년과 삼시세끼 밥상은 쉴 틈이 없는데 학교급식은 참 감사한 것입니다. 클려는 것이려니 하지만 아이들이 고기반찬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손쉽게 불고기, 닭볶음탕 등을 만들기도 하지만 메추리알을 넣고 장조림도 준비했다가 냉장고 안 쪽에 넣어두곤 반 이상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아흉... 꼭 챙겨줘야하는 아이들의 식탁은 꺼내 먹어야 함도 가르쳐야 하는가 봅니다. 가을무가 참 맛있는 법인데 올해는 왠지 단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느낌 상인가? 두 세차례 외관이 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