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마지막날 #12월의마지막밤 #대방어 #토마토마리네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2022년 안녕, 마지막날의 모임. 방울토마토 한 박스 중에서 반을 꼭지를 떼고 씻어 칼집을 넣고 물에 데친 뒤 껍질을 벗겨요.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 겁니다. 2022년은 내게 어떤 의미였고, 어떤 일이 기억에 남는지 생각해보며 손을 분주히 하고 있네요. 나의 지란지교들에게 줄 선물입니다. 양이 많았는지 물에 살짝 데치기보다 삶은 느낌에 가까웠지만 껍질을 벗기기엔 좋으니 충분히 익혔네요. 싱싱하고 발그레했던 방울토마토는 녹진스런 느낌으로 말갛게 준비되었습니다. 아보카도오일, 다양한 허브, 파슬리, 로즈마리, 레몬청, 꿀, 향신 소금 등으로 베이스를 하고 섞어줍니다. 다진 양파와 함께 버무렸는데 조금 간간짭잘하지만 그냥 혹은 요리와 곁들여 잘 먹어 주리라 흐믓해집니다. ISFJ의 특징을 보여주는 듯 많은 일을 계획한다더니 이걸 만들고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