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크리스마스영화 #서울의봄 #노량죽음의바다 #롯데시네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중랑> 서울의 봄, 노량. 연휴처럼 긴 크리스마스 기간에 한국 영화 두 편을 보았습니다. 관람하면 심박수를 비롯해 혈압이 오르고야 만다는 그 영화 이에요. 찜찜한 기분이 든다는 관람 후기가 많아서 볼까 말까 고민도 했는데 남편이 예약해서 갑니다. 찬란하고 밝은 것만 같은 영화 제목에 반해 매몰차게 시려웠던 정치 시대의 실화를 다룬 영화는 극중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열연에 빛나며 황정민이라는 배우의 연기에 탄복하게 합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만나는 이준혁 배우, 정해인 배우도 까메오처럼 등장해 눈이 커졌어요. 개봉 한 달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영화입니다. 영화 1987과 택시운전사를 통해 잔혹한 정치사를 느껴보긴 했지만 서울의 봄은 인물에 대한 스타일을 악역으로 고정시키며 역사의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