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밥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년 7월의 밥상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해결된다' 아름다운 사계절에 감사하면서도 더위가 찾아오면 더욱 걱정되는 밥상 고민들. 빠르게 무더위가 찾아왔고, 아이들과 남편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걱정이었지만 모두 알아서 살아가고 있군요. 여름밥상 아침에 밥하고 국끓이고 반찬하기는 땀흘리며 고역이었지만 시원한 장마도 시작되고 선풍기를 틀어주는 아이들의 배려에 살포시 흐트러집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해산물로 밥상도 준비해보았습니다. 냉동자숙문어는 쫀쫀했고, 골뱅이 등과 같은 통조림도 사용하고 있어요. 꽁치통조림 제품으로 김치찜을 해주면 잘 먹던 아이들이 요즘 시큰둥하니 참치통조림만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언니가 전달해준 대구찜인데 살캉한 무와 칼칼한 양념이 무척 맛있었어요. 요리를 즐겨하시는 형부의 작품이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