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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이벤트] 청정원> 신안섬보배 3년 묵은 천일염

 

 

오랫만에 청정원에 가보니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먹고 자주먹는 소금이다보니 좀 더 좋은 것을 먹여보고 싶은 마음에 구입해서

먹고 있는데 슬슬 거의 먹어도 가니

응모해보고자했어요.

 

 

 

남은 소금은 다른 용기에 옮겨담구요..

라벨지는 살짝 떼어내기 좋고 끈적이도 남지않아 참 편리하게 쭈욱 뜯어냈어요.

이쁘니깐 옮겨담은 용기에 다시 붙여줬습니다.

 

 

어떻게 꾸밀까 하다가 윈도우페인팅이 생각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문양이 맘에 들어서

딸이 좋아하는 캐릭터 고양이를 귀엽게 그려보기로 결정!!

 

단, 유리에 그리기떄문에 밑그림을 그릴 수 없고 망칠 수도 있다는 중압감이....

그래도 기분좋게 히히 낙낙 그려봅니다.

아공...귀여워라...

지워지지않는 유성매직 얇은 펜으로 그려주고 한 동안 짱짱히 말려줍니다.

혹시나 해서 투명 매니큐어를 다시곰 살짜기 발라주어요.

 

 

아이머리핀만들기를 가끔 하는지라 플라스틱 이쁜 모양의 장신구들을 곁들여봅니다.

딸아이가 열고 닫기 편하겠죠!

최근엔 공주..공주...하는 지라 반짝이 뚜껑을 좋아하겠습니다.

 

 

딸아이가 있는 집이라면...어캐도 수납이 용이하지않고

잃어버리기 쉬운 아이들 머리핀과 장신구들이 많죠.

저는 아이가 스스로 정리정돈하는 습관에도 좋을 듯해서

아이장신구통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두둥...

예상은 했지만 나의 고양이..냥냥이 그림은 눈에 띄이지않는군요.

알록달록 갖가지삔들에 가려져...

 

 

그래도 딸아이는 이게 뭣이냐며 엄청 나게 호기심을 가지고 하루종일 안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핀은 자신이 정리하겠다는 약속도 해주었어요.

작은 것에도

엄마가 만들어줬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너무도 이쁘고 소중한 물건이 되어버리는...

소소한 나의 딸...

뒷편의 유리부분에는 딸의 그림으로 채워볼까 싶네요.

 

 * 본 포스팅은 청정원으로부터 체험상품을 무상제공 받아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