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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이벤트> 꽃보다 며느리 후기

 

 

 

 

 

 보내주신 물품을 이용해서 맛있고도 이쁜 명절 음식을 준비해봅니다.

언제나 온 가족들이 좋아하는 잡채오뚜기 옛날 당면 300g, 12인분을 몽땅 삶아서 준비했는데 금새 없어집니다.

당면은 삶아서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간장을 넣고 붙지않게 섞어뒀다가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 채썬 파프리카와

양파, 버섯 볶고, 소금과 후추, 간장, 다진마늘, 설탕 등으로 양념한 잡채용고기를 볶아 섞습니다.

실파와 계란지단을 얹고 깨를 뿌리면 완성!!

 

오뚜기 식용유 오뚜기 부침가루 삼색전과 생선전 완성했어요.

색피망을 다져서 빨강전, 노랑전을 준비하고 파프리카를 데쳐서 초록전을 준비합니다.

노랑전에는 백세카레 약간 매운맛 가루 첨가했더니 색도 고와지고 텁텁한 맛도 잡아줬답니다.

작은 새우 하나씩 얹고 자른 청고추 올려주면 장식도 되었어요.

콩100%이면서도 0.9L의 많은 양을 자랑하는 오뚜기 식용유 오뚜기 튀김가루 이용해서 고구마, 오징어, 새우튀김까지 완성되었습니다.

많은 양을 한 것은 아니지만 사용해도 불순물이 적고 맑음을 유지해서 깨끗하게 튀겨집니다.

찬물을 이용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네요.

잊기 전에 전꽂이도 살포시 올려봅니당.

 

바쁜 일정에 아이들에게 제공할 따뜻한 한 끼도 사골곰탕에 왕만두와 떡 넣어서 끓여먹이고용.

사골곰탕 떡만두국,,

 

 

 

 

이번 명절에는 꿀유자차가 가장 유용하게 쓰인 것 같습니다.

피곤하거나 추울 때 따끈하게 해서 마셔도 좋지만 상큼한 향이 고기잡내도 잘 잡고, 야채의 비릿한 맛도 잡아줘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었어요.

갈비찜에도 배와 설탕 대신 넣었더니 향도 좋고 빛깔도 더욱 고왔으며 윤기가 반지르르 했습니다.

된장목살구이에도  집된장과 꿀유자차 한 봉지만 넣었을 뿐인데, 텁텁한 집된장의 맛을 잡아주고

달짝 지근한 구이로 맛있게 만들어졌구용.

 

조금 신경쓰이는 육류가 해결되었으니

콩나물, 미역나물, 시금치나물, 무나물, 고사리 나물도 오뚜기 참기름 집에서 구운 소금, 볶음 참깨만 넣어 완성!!

조기는 3마리만 구입해서 살짝 볕좋을 때 말렸다가 켜켜이 나무 젓가락으로 들러붙지 않게 한 뒤 찝니다.

 

오뚜기 옛날 자른미역 후다닥 불려서 오뚜기 참기름 달달 볶다가 조개와 국거리 소고기를 넣고 푹 우려내서

끓여서 조개미역국 소고기미역국 두 종류로 만들었답니다.

 

 

 

설날 아침입니다.

어머님댁으로 준비한 음식들을 싸가지고 출발했어요.

밥, 탕국, 조기구이, 전복초, 두부전, 소갈비, 고구마전, 생선전, 삼색전,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과자와 사탕,

모듬떡, 약과, 곶감과 대추, 약과, 포, 귤, 배, 사과, 바나나,,,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는데도 어머님이 차리시던 제사상과는 사뭇 빈 곳이 많아서 남편이 아쉬워하는군요.

갑자기 음식을 준비하게 되어서 좀 넓게 담을 것을 그랬다 싶었습니다.

다행이 약간만 준비한다고 서울에서부터 챙겨온 오뚜기 명절 홈파티 키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어요.

 

그래도 식구들과 둘러앉아 떡국, 잡채, 된장목살구이까지 만들어서 든든하게 먹고

윳놀이도 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묵찌빠 등을 하면서 몹시도 친밀해지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시어머님께서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내시는 명절 차례상은 며느리들에게 간략하게 넘어가고

병원에 계시는지라 대신 부지런히 도시락을 준비하기로 했답니다.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잡채, 과일과 채소에 유자소스를 더한 샐러드, 된장목살구이 도시락이구용.

샐러드 모닝빵과 포도, 멸치볶음입니다.

 

당뇨가 있으셔서 먹을 것을 더욱 조심하셔야하고, 병원식이 꽤 잘 나오는 편이므로

간략하게 준비해서 3일 다녀왔답니다.

중간 중간에 간식처럼 드시고 같은 병실의 어머님들과 나눠드시면서 며느리 자랑과 손주 자랑을 늘어놓으시는

어머님의 기분이 너무 좋으셔서 아이같으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부들이라면 오뚜기 제품이 생각지못하게 우리집에 가득 있다는 사실을 아실텐데요.

마요네즈를 비롯해서 냉장고 안의 자투리 재료들을 이용하면 다양하고 맛깔스럽게 도시락도 준비할 수 있어요.

파프리카와 다양한 야채들을 이용하고, 버섯을 구워서 얹거나 하면 햄이나 치즈를 올리지않아도

풍성한 식감의 샌드위치를 만들 수있답니다.

각 재료를 볶다가 섞어서 준비하면 칼로리를 낮춘 잡채도 완성할 수 있고요.

명절이니 오늘 만은 열량이 과하다 싶은 음식을 먹고, 다른 날은 덜 먹어도 되겠습니다.ㅋㅋㅋ

 

계속 음식하고 청소와 뒷정리, 설겆이까지 한 뒤, 도시락까지 준비해야해서 힘들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기는 식사시간과 윷놀이의 웃음소리에 미소가 번지기도 했고,

골고루 모두 드시는 시어머님과 칭찬과 좋은 이야기까지 곁들여주셨던 같은 병실의 어머님들까지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마음은 뿌듯해졌습니다.

남을 웃게 하고 즐겁게 해주는 정신적인 만족감은 몸의 피곤함은 잠시 놓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까요.

넉넉하게 주말까지 있어서 가족 모두와 사우나에도 가고, 남편의 다리 꾹꾹 주물러주기 서비스도 받으면서

명절 행복쿠폰까지 챙겨주신 아줌마닷컴 측의 꽃며느리 응원박스 성의에 감사를 전합니다.

 

동참해주신 오뚜기를 비롯해서 앞으로도 주부들의 즐거운 명절, 가족들의 변화가 보이는 명절을 위해

노력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부로 며느리로 솔선수범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아줌마닷컴주최, 오뚜기로부터 체험상품을 무상제공 받아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