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요리편입니다.
1. 김밥&초밥
날씨가 더워지다보니 입맛도 없고, 뭔가 색다르고 맛있는 음식을 찾기 마련인데요.
소풍과 나들이에 제격인 메뉴이지만 세월호 이후에 대부분의 나들이가 취소되는 바람에, 1학기에는
김밥말고 도시락싸보는 엄마로서의 재미가 사라졌었네요.
장마가 도래하다보니 슬슬 시원해져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과 초밥을 준비해보기로 합니다.
장볼 것도 많고 손도 많이 가지만 가족들이 좋아하니 한 번 말아봐야죠.
<우리집 오색김밥말기>
*재료: 밥, 우엉, 당근, 어묵, 멸치, 오이, 단무지, 계란, 맛살, 햄, 깻잎, 검정깨, 식초, 소금, 설탕,
백설참기름(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1. 밥은 15분정도 물에 담궜다가 물양을 평소보다 적게해서 다시마 2장과 함께 넣고 취사한다.
2. 꺼내어 김을 식힌 뒤, 식초:소금:설탕을 동량으로 해서 끓여 식힌 단촛물과 검정깨, 고소한 백설참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잘 섞는다.
3. 계란지단, 찢은 맛살, 잘라볶은 스팸, 우엉조림, 당근볶음 등등의 김밥 속재료를 준비한다.
4. 김에 윗부분을 약간 남겨두고 2의 밥을 펴놓고 중간 밑쪽으로 3번의 재료를 켜켜이 놓고 둥글게 만다.
김밥들은 아이들이 계시는 분들 댁에서는 일년에 몇 차례씩 꼭 하게되는 메뉴인데요.
라면과 곁들여 먹기 좋아하는 가족들때문에 저희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음식이랍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먹지않는 식재료도 적어지고, 잘게 넣어주면 골고루 잘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메뉴인데
맛있고 고소한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을 양껏 넣어서 했더니 향긋하고 착착 감기는 감칠 맛이 더해지면서
더욱 찰지고 맛있는 김밥으로 느껴집니다.
김밥마는 맨 윗부분의 김쪽에 참기름을 발라주면 김과 밥이 밀착되면서 풀리지않고 더욱 단단하게 감겨서
모양이 이쁘답니다.
응용해보세요.
길게 만 김밥들을 쫘악 놓고는 겉부분에 또 한 번 참기름 듬뿍 발라 묻혀주고 깨도 뿌려주면 정말 시각적으로
맨들맨들 반짝거리는 먹고 싶은 김밥으로 완성!!
잘 잘라서 김치와 라면과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는 메뉴이지요..
<알록달록 초밥>
*재료: 시판초밥2인용, 스팸, 달걀지단, 검정깨, 오이, 당근, 백설참기름(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1. 김밥의 밥과 비슷하게 밥을 한 뒤, 식히고 시판용조림물이나 김밥용 단촛물을 넣어 잘 섞는다.
2. 다져볶은 햄, 다져볶은 당근과 오이, 다진 계란지단, 검정깨 등 다양한 재료를 잘게 썰어서
백설참기름과 함께 밥에 얹고 섞어준다.
3. 삼각유부의 안쪽으로 2의 밥을 넣어주고 모양을 잡는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날씨가 더워지면 김밥대신 초밥을 도시락 메뉴로 자주 선정하곤 해서 싸줬습니다.
아무래도 새콤한 식초가 들어가니 보존력도 있고, 달콤새콤한 맛과 더불어 김밥처럼 크지않아서 베어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대신 유부를 사다가 끓는물에 데쳐 기름기를 제거하고 다시 간장, 올리고당, 물을 넣고 조려서 식힌 뒤
밥을 넣고 만들어주곤 했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많이 컸고, 손을 덜가는 방향으로다가 가끔 만들어주곤 합니다.
김밥을 만들고 남은 재료들을 잘게 다져서 밥과 함께 섞어준 뒤 이용해도 좋고, 도시락 쌀때는 김밥만 싸면
심심한데 한 쪽에 함께 담아주면 좀 더 정성있게 준비한 느낌도 있지요.
참기름과 더불어 결합력이 좋아진 밥은 잘 뭉쳐서 유뷰속으로 쏙 잘도 들어가서 만들기도 용이합니다.
이렇게 넉넉하게 만들어서 김밥과 초밥과 라면을 넣은 식사로 가족 모두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남은 재료로 더 김밥을 말아서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께도 나눠드리고,
운동하면서 뛰어노는 아들과 아들 친구들인지라 후다닥닥 게눈 감추듯이 사라지는 메뉴입니다.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어떻게 했냐며 좋아하는 지인들이 계시니 칭찬받아 기분도 좋고
나눠먹는 즐거움도 솔솔하네요.
넉넉한 인심과 든든한 위장이 너무나도 포근스러운 백설참기름,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을 듬뿍 사용하고
새로 나온 신제품 소개도 해가면서 이렇게 1차 참기름레시피 메뉴는 마무리!!
* 본 포스팅은 백설로부터 체험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