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CJ제일제당>백설 해물볶음용 양념&백설 생선조림양념

 

 

 

깔끔하게 매운 해물볶음용 양념 칼칼하게 매운 생선조림 양념 도착했습니다.

해물볶음이나 생선조림은 여름즈음이면 땡기는 엄마표 요리인데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를 호출하지않고도 먹을 수 있는 해산물요리라니 기대가 됩니다.

손 맛이 필요한 엄마표 양념장은 들어가는 양념을 비롯해 황금비율을 잘 맞추기가 어려운데 다양한 10가지가

넘는 양념인지라 추가 양념없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합성첨가물 무첨가라니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별미요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됩니다.

 

 

 

백설 깔끔하게 매운 해물볶음용 양념 매우 고민하다가 오징어라는 주메뉴로 선택합니다.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보니 칼칼하면서도 굴소스냄새도 비슷하던데요.

한 숟가락 떠보니 상콤스럽기도 하고 입맛 돋우는 빨간색에 마늘향도 올라옵니다.

병의 옆쪽으로 성분표시는 물론 오징어나 낙지 등의 해산물을 사용한 조리법이 상세하고도 짧게 올라와있어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징어 볶음>

1. 오징어 두 마리를 깨끗이 세척하고 안의 내장을 제거한 후, 둥근모양으로 몸통을 썰고, 다리도 비슷한 사이즈로

잘라 해산물 양념에 20분 정도 재워둔다.

2. 해산물 볶음 양념된 오징어에 물을 붜서 볶는다.

3. 센 불에 재빨리 볶다가 각종야채(양배추, 당근, 파, 양파, 고추) 넣고 후다닥....마무리..

 

 

 

 

칼칼 매콤 후끈...매콤한데도 달달해서 시판하는 오징어볶음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가끔 오징어 볶음을 하면 더 볶아서 질겨지곤 했는데 양념을 먹은 오징어를 센불에서 후딱 볶다가

각종 야채를 첨가하니 질기지않고 쫀쫀한 오징어 살과 아삭스런 야채의 실감이 느껴져 너무 좋습니다.

아웅..색도 이쁘죠?

마늘향과 더불어 해물육수를 내어서 각종양념을 섞은 듯한 깊은 맛이 잘 어우려집니다.

약간 달기도 하던데...

그래도 외식해서 먹는 듯한 오징어볶음이었어요.

이런 맛을 제가 내었다니 놀랍기도 하고 밥과 따로 먹다가 막판엔 양념까지 싹싹 긁어서 김치 딱 얹어서

먹었답니다.

 

 

 

맨 처음 메뉴는 깔끔하게 매운 해물볶음용양념을 넣고 해물떡볶이를 할 요량이었어요.

오징어볶음이 더욱 땡겨버리는 바람에 오징어볶음을 먼저 해먹고, 드뎌 좋아하는 떡볶이 차례!!

엄마들이 좋아하는 쫄면넣은 떡볶이와 오징어를 넣은 해물떡볶이입니다.

양념에 매운 고춧가루만 더 첨가했는데..그 맛이....아웅...기가막힙니다.

마법의 이 양념만 있으면 스트레스 생길시 엄마들과 만나 바로 떡볶이를 해먹고 날려버릴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백설 칼칼하게 매운 생선조림 양념입니다.

부산이 고향인 남편은 신선한 생선을 만나기 어려운 도심에서 생선구이나 조림쪽으로 반찬을 해달라고 요구하는데

양념의 조화가 적절해야하니 자주 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타박이 들어오는 메뉴인지라 더욱 피하죠..

오늘만은 내가 맛있는 생선조림을 만들어주겠노라며 뼈를 발라낸 순살고등어를 가득 사왔어요.

 

 

뚜껑을 뽕따니 해물볶음용 양념과 비슷하기도 한 색상과 느낌에 조금 맛봤는데..아따..짜요...

<고등어 무감자조림>

1. 감자, 무를 아래쪽에 쪼로록 깔고, 씻어 자른 고등어 얹고 양념장 넣고 물도 약간 첨가

2. 센불에서 10분, 양파, 파, 고추약간 넣고 약불에서 10분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은 손쉬운 조리방법과 시간인지라 고민하면서 뚜껑을 오픈했더니 비쥬얼과 향은 최강..

끓으면서도 향긋하게 전해오는 냄새에 침이 고입니다.

 

 

 

아웅..쫀쫀하면서도 반들반들 윤기까지 더한 생선조림이 완성됬습니다.

감자도 생각보다 잘 익었고, 무도 그렇고

생선의 담백함을 각종 양념이 고루 껴안고 있는 형상으로 입속에 투하되니 눈물날 듯 합니다.

금 새 한 밥은 아니지만 잡곡밥과 먹었더니 한 그릇 뚝딱....

우리나라 사람들은 칼칼하고 든든한 이런 밥반찬에 김치얹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더니

진정한 한국인임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백설의 소갈비양념이나 소불고기양념은 정말 요긴하면서도 맛좋은 양념인데

육류를 벗어나 해물까지 사로잡은 신제품 양념장에 정말 대단한 기술력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좋다하는 떡볶이나 다양한 밑반찬에도 사용할 만큼의 진하고 듬직한 양념장입니다.

 

친정엄마와 시어머님에 비해선 요리솜씨가 부족하다던 남편이 오늘은 아무말 없이 열심히 먹습니다.

그래..이제 백설의 기술력으로 더욱 진화된 주부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양념장 잘 골라 사용하는 것도 주부9단의 능력이 아니겠습니까?

자자...손님들 몰려오시는 추석명절에 백설 소갈비, 소불고기 양념과 더불어 해물볶음용과 생선조림용 양념도

함께 구입해보세요.

 

 

 

 

 * 본 포스팅은 백설로부터 체험상품을 무상제공 받아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