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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하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상영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촬영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어쨌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최신영화이긴 한 것 같습니다.

엄마의 친구가 집으로 와서 함께 놀다가 닭을 신나게 먹고서는 외출을 했어요.

저녁즈음에 친구와 둘이 영화를 본 것이죠.

가족과의 시간도 좋겠지만 엄마가 인간본연 혹은 혼자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친구들과 함께 일때일 것이므로

가끔 이렇게 따로 시간을 갖는데 아들은 자신을 빼고 영화를 본 것이 부러웠나봐요.

 

아무튼 새빛 둥둥섬, 엠비씨 사옥, 한강주차장이 조금 아쉽게 나와서 더 아름다운 배경이 되었다면 하였던 가운데

주인공들의 특징과 스펙타클한 영상이 묻어나는 어벤져스를 저는 재미나게 관람했습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he Avengers: Age of Ultron 
6.3
감독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41 분 | 2015-04-23
글쓴이 평점  

 

 

 

 

중간방학의 마지막 날,,,

아빠와 아들의 영화관람을 주선합니다.

하계CGV였는데 생각보다 관람객이 적어서 완전 독채처럼 영화를 봤다는 후문입니다.

4D를 보라고 했더니 아들이 마다했는데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싫었는가 봅니다.

2시간 반동안의 둘만의 데이트를 하기 위해선 좋아하는 팝콘과 콜라도 구입하고 화장실도 다녀와야겠지요?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관, 하계 CGV에서는 5월 한달동안 이벤트도 하십니다.

무비엔 스케치북 이벤트라는데 5월 20일까지에요.

보고 싶은 영화의 이유를 달아서 그림을 그려서 내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과 장난감, 도서 등을 준다네용.

 

 

 

 

다양한 영화들의 광고를 보면서 신나는 영화관람의 순간을 즐기는 아들은 입장도 하기전에 팝콘을 다 먹는 것이

아니겠냐며 걱정을 하다가 남은 것을 움켜쥐고 입장했습니다.

엄마는 잠시 도서도 읽다가는 맞은 편의 위치한 쇼핑몰과 대형마트에서 열심 장을 보았습니다.

 

끝마칠 시간에 다시 돌아와서 인근에 크라제버거에 갔습니다.

욕심도 없는 우리 아드님께서는 맛난 먹거리메뉴선정을 아니하시고 가까운 데를 선택하신게죠.

실패하지않으려고 기본 오리지널버거를 구입하고 맛나게 감자튀김과 냠냠거립니다.

 

하계CGV: 서울특별시 노원구 섬밭로 258 (7호선 하계역 6번출구)

 

 

 

북서울 시립미술관입니다.

세가지 전시를 하고 있는데 코끼리, 끼리끼리 코끼리, 메디아 살롱 드 세마입니다.

어린이날 축제를 했는지 조금 한산해진 미술관은 열심히 청소중이시더군요.

물청소로 말끔해진 미술관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입니다.

 

 

 

 

코끼리 주름 펼치다는 사진촬영은 안되서 아쉽던데 코끼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배경도 알게되고

코끼리를 주제로 한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시각장애인의 만져보고 느낀 뒤 만든 작품은 무척 진실되서

뜨겁게 다가오기도 하였습니다.

 

세마미디어살롱은 미디어영상으로 편안하게 집에서 보는 것과 같은 관람을 구성하셔서 신선했으며

10여점의 다양한 주제의 작품중에서 내가 원하는 작품을 오묘한 시선으로 여유있게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지층에는 역시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가 연결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에

참여작품까지 볼 수있어서 미술관과 잘 어울리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있는 좋은 전시를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 북서울시립미술관 : 서울 노원구 중계동 508

http://sema.seoul.go.kr/buk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