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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햇반 컵반> 나만의 컵반 레시피

 

 

 밥부터 다른 가정식 국밥! 햇반컵반입니다.

최고의 식재료 햇반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까지 겸비한 착한가격, 영양적인 구성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컵라면 같은 구성인지라 만드는 방법도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서 햇반이후

최고의 화제작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역국, 사골곰탕, 아빠가 좋아하는 황태국밥, 엄마가 좋아하는 순두부찌개국밥까지 정말 호화찬란한 밥상의 구성이군요.

 

물을 붜서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끓이는 방법이 있던데 좀 더 진한 국물맛과 내용물을 확인할 겸

끓이는 방법을 선택해서 만들기로 합니다.

 

 

 

해장이나 든든한 조식을 위한 황태국밥

밑국물과 건더기 스프가 따로 들어있고 햇반이 담겨있는 구성입니다.

싱겁게 먹는 편이며 계란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물양을 300cc보다 넉넉하게 잡고

(종이컵에 물선이 있어서 계량하기 편해요!)

끓는물에 밑국물과 건더기, 햇반을 넣고 1분 30초 정도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계란 1개와 파를 넣어서 좀 더 풍성하게 준비해봅니다.

김가루를 뿌리면 좀 더 고소할 것 같아서 김치와 함께 내었더니 아침식사는 조금 하시는 편인

남편은 한 그릇 후딱 해치우고 가십니다.

언제 끓였냐해서 햇반 컵반이라며 보여주었더니 정말 잘 나온 제품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역국밥!

일년에 한 번 정도는 서러워도 기뻐도 먹어야하는 생일상의 주축인 미역국입니다.

감칠맛을 내기도 힘들고 해서 미역국을 끓이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주부들도 많으시지요.

 

미역만 덩그러니 들어있는 것 같아서 걱정도 되었지만 깊은 국물맛은 아이들에게 인기였습니다.

무엇을 더 넣어볼까 하다가 생선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의 옥돔미역국, 성게미역국을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짭조름한 국물과 단백질이 단단한 옥돔의 담백함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냉동실에서 옥돔을 쪄서

살만 발라낸 생선살을 첨가하고 고소한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려 풍미를 업그레이드 해봅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매콤함이 살아있는 순두부찌개국밥!

과연 보드라운 순두부를 건더기로 어떻게 처리했을까 의문이 들던 제품이었어요.

끓는물에 붉은색도는 소스스프를 넣고 건더기와 밥을 넣고 끓이니 하얗게 두부모양이 부풀어

올라서 앙증맞게 떠오르네요.

좋아하는 새우와 파넣고 더 칼칼한 맛을 위해 칠리오일과 창량고춧가루, 후추를 더했어요.

팔팔 끓어오를 떄, 계란 하나 투하~~~~~

 

 

 

 

든든스런 사골곰탕국밥

더운 여름에 맥빠졌다 싶으면 생각나는 사골곰탕이나 설렁탕 등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정말

구수하고 깊은 맛을 지녔죠!

어쩜 이렇게 감칠 맛과 구수함을 스프로 녹아내셨을까 싶을 정도의 깊고 시원한 국물맛이

느껴진답니다.

 

고기가 없으면 심심해하는 경향의 아이들을 위해 수육을 해서 얹어줍니다.

넉넉스럽게 파도 잘라서 다시 올려주었구요.

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개운하고 화끈한 든든스런 한끼가 된답니다.

 

 

* 제품추천을 위해  CJ제일제당에서 햇반컵반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