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마다 찾아오는 주말,
쉬고 싶은 아빠와 놀고 싶은 아이들에게 꿀과 같은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이지요.
대신 엄마에게는 밥하고 빨래하고 가족들과 하루 종일 붙어있어야해서 조금은 빡센 시간이기도 합니다.
학교나 회사의 일정을 확인해서 미리 뭔가를 준비해야하며
나들이 장소를 찾거나 식단을 구상해야 하는...
주말 시간보내는 방법 입니다.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때 아이들과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곤 합니다.
동네마다 하나씩 있을만한 도서관은 주말프로그램으로 영화상영과 만들기 수업도 있곤 해요.
알라딘 중고서점 은 저렴한 가격에 아이들이 원하는 도서를 선정해서 구입할 수 있어서 자주 들리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돈에 맞춰 구입할 수 있고 좋아하는 곳이에요.
서울시민으로 좋은점은 다양한 박물관에 갈 수 있다는 점이죠.
초등아이들에겐 역사와 체험을 모두 섭렵할 수 있는 무료박물관이 지하철로도 닿기 좋은 곳이 많아서
시원스레 당도가 가능한데요.
종로와 시청엔 서점과 음식점도 많고 청계천을 끼고 도보로 돌아볼만한 고궁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이 많아
시원하게 물도 마시고 건강도 챙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역시 주말 프로그램을 확인해서 인터넷 예약등을 하고 가면 좀 더 짱짱하게 이용가능 하죠.
서울시의 행사나 공연일정을 확인해요.
광화문세종로, 청계천광장, 한강시민공원 등에서는 항상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참여하기 좋습니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지요.
원하는 시원한 음료를 하나씩 주문해서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데
어중간한 연령이라서 키즈카페에 가기 힘들 때 원하는 책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들려
시간을 보내면 시원하고 좋더군요.
미술관관람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합니다.
뭔가를 만들고 색칠하는 것은 스스로 성장함과 더불어 자신감을 얻게 하는 것 같아요.
남의 표현도 살펴보고 응용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선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도 엿 볼 수 있습니다.
집으로 왓 스케치북에 실컷 그려보거나 일기를 쓰게함으로써 더 기억해보고 감성도 키워봐요.
더 성장함에 따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과 여행계획도 세워보고
가족 서로의 의미와 가치도 되새겨 볼 수 있는 초등의 세계~~
날로 성장되고 있음을 느끼게도 되며 지치지않고 이번 여름도 화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