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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서울, 선릉> 코엑스, 2017 서울국제도서전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코엑스에서 2017. 6. 14 ~ 18일까지 열립니다.

276개의 국내 출판사가 참여하고 18개국의 국제관이 함께 한다는데 올해로 23회쨰가 되었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의 홍보대사는 유시민씨~~~

뵐 수는 없었지만 오전 11시에 북적거리는 개막식에는 영부인께서 오셨다고 하네용..

 

  2017 서울국제도서전 

 이번 년도의 주제는 "변신"

 

 

 

 

멋진 일러스트를 구경할 수 있지요.

아기자기하면서도 심플한 테두리에 전달하고자하는 의미까지 갖춘

예쁘고 솜씨좋은 일러스트들이 가득해서 보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엽서로 만들어 제공로 제공해주셔서 몇 장 가져옵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는 함께 와서 구입하거나

친구와 와서 알아보곤 했는데 한동안 도서전에 오지 않았다가 방문하니 새롭습니다.

 

책이라는 것이 주는 다양한 의미와 감각은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일텐데요.

독립출판서비스에서 개인의 출판서비스까지 요약된 새로운 아이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역시 아이들을 위한 책을 고르십니다.

아이들의 오랜 친구 다양한 책과 출판사들은 각자의 스타일을 보여주시며

세트 구성이거나 낱 권으로서도 할인도 되고 추가 선물도 있는 구입해서 기분좋은 모습입니다.

 

학생들도 있어서 방학도 아닌데 어떻게 왔느냐물으니, 선생님께서 또 다른 수업으로

구성하셨다며.,...확실이 달라진 수업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주가되는 판매는 역시 학업관련이나 교과서 연계도서로 한국사와 세계사, why가 인기였으며

천재교육, 해법수학 등 문제집부스가 굉장히 크고 멋져서 눈길을 끕니다.

 

우리아이들도 학기가 되면 세트로 알아보는 편인데 최근엔 시험이 점차 없어지는 교육제도이지만

단원평가및 학습진행을 확인하기 위해서 아직은 열심히 알아보고 이용하고 있어요.

 

 

 

 

멋진 점은 내가 원하는 주제에 따라 책을 구입할 수 있고 둘러볼수도 있다는 점이었어요.

작가를 통해서 알아볼 수도 있고, 만화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신간이라든지 국가별, 세대를 뛰어넘는 명작, 원서 등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독서환경에 맞추고 독자들에게 맞춰서 다양한 시선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소통하며 할인판매와 택배까지도 해주는 방식이 좀 더 독자에게 다가온 느낌!!

 

 

 

 

또 다른 멋진 점은 서울내에서 혹은 판매가 많이 되는 대형출판사 위주로 홍보와 판매를

목적으로한 부스의 설정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 소규모 출판사의 서적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타, 강원도 속초의 동아서점, 경남 통영의 봄날의 책방,

충북 괴산의 숲속의 작은책방, 경기도 일산의 미스터 버티고 등 유명서점 20여개가 함께 하며

책을 전시하고 무인판매도 하는 등 신선했습니다.

 

 

 

 

책이 주는 즐거움을 보기 좋게 나열해서 전시했었던 것 같아서 열심히 사람들에 밀려 돌아다녀야만 했던

정신없던 몇 년전의 전시와는 확실히

차분하게 내가 원하는 부분을 확인가능한 확연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고,

한국컨텐츠진흥원,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연관성있게  참여하며 더욱 멋졌답니다.

 

책방산책이라는 예쁘장한 사이즈지만 두터운 홍보자료를 나눠주시던데

서울의 대표지역에 따른 책방지도라고 했어요.

 

 

 

 

국제관에서는 18개국의 80여개사의 출판사가 함께 한다고 하던데

한국과 터키의 수교 60주년은 맞이해서 터키가 올해의 주빈국으로 넓은 부스를 사용하네요.

 

음식까지 장만하셨던데 출판업계와 대사관과 관련되신 분들이 가득해보입니다.

역시 책이라는 것은 언어를 넘어 취향이 맞으면 꾸준하게 사랑받는 것 같네요.

 

 

 

 

 

귀여운 책처방 텐트<독서클리닉>, 다양한 북큐레이션 부스 <책의 발견전>,

커피 한 잔 혹은 맥주 한 잔하면서 즐기는 독서의 재미짐<북티크 북카페>.

 

부스마다 특색있는 서점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면 그 외에 특별한 컨셉의 기획전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공간들이 재미있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부스만 둘러본다는 개념보다는 책에 대해 한 발 더 가까이 가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

 

전시의 첫 날이라서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었는데 주말까지라니

좋아하는 작가의 싸인회, 낭송회, 강연과 세미나 등 일정에 맞게 다양한 이벤트를 즐겨보세요.

 

 

* 코엑스, 2017 서울국제도서전

2017.6.14.(수) – 6.18.(일)
COEX A홀,B1홀

http://2017.sib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