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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야채> 가지,깻잎,감자,꽈리고추

 

 

친구가 전해준 감자, 깻잎, 가지, 꽈리고추.....

더운 여름 즐거운 일감처럼 아이들과 요리로 활용합니다.

어머님들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친구가 전해주는 농작물은 사랑입니다. ㅋㅋ

 

예전에 또 친구가 전해줬던 냉동옥수수까지 쪄먹으며 여름을 누립니다.

 

 

 

 

우리 아들이 이렇게 꺳잎을 좋아했다니 ..우리는 열심히 깻잎떡볶이를 해먹었습니다.

꺳잎된장국..시금치된장국같다며 아이들도 잘먹고 특유의 고소함이 정겨워요.

 

그래도 엄청 많은 꺳잎은 꺳잎감자된장국, 깻잎부침개, 깻잎장아찌로 다양하게 식탁에 올랐어요.

바로 쌈을 싸먹을 수도 있고 말이죠.

특유의 향도 있고 건강함도 전해주는 꺳잎 참 예쁩니다.

 

 

 

 

자잘스럽지만 귀여운 동글동글이 담백스런 감자는 꽈리고추와 함꼐 간장으로 조려내었어요.

그 감칠맛은 참 좋은데 잃었던 입맛을 찾기엔 가장 기본적인 짭조름한 밑반찬이 기본이겠죠.

아삭하며 맵지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 꽈리고추와 색감도 예쁩니다.

 

 

 

 

가지도 꽈리고추와 볶아내었고 부침가루를 묻혀서 튀겨내면 아이들도 정말 잘 먹습니다.

농장에서 금새 따오셨다더니 신선한 가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전해준 친구의 정성과 가져오셔서 잘 정돈해주시는 어머님의 정성이 묻어나니

가지와 꺳잎에 대해서도 다시 공부해보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보관방법 등도 읽고 찾아봅니다.

생각해주는 마음과 정성에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