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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짐보리 수강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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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두번 문화센터에도 나갔었고, 놀이터나 가까운 친구와 형들과 자주 놀았는데

이사를 와서는 집에서 놀고 있어요.
전에는 아빠가 없으면 쳐다보지도 않던 닌텐도를 혼자 꺼내서 켜라하곤 목욕도 시키고 밥도 줍니다. 손놀림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기차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하염없이 노는 것을 보니 짠하네요.
정말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니 좀 지루해 하는 것 같아요.


엄마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어린이집을 알아보긴 했지만, 가을학기는 진행중인 상태이고 어린이집도 맘에 드는 곳은 인원이 차서 대기 시간도 길지요. 

롯데백화점으로 갑니다.
유모차를 대여하고 유아매장으로 옷을 보러갑니다. 토마스에게 폭빠져 안가려고 하네요.
20분 정도 레일에서 놀면서도 엄마가 없어지면 또 찾으러 나오네요. 따악 붙어있어야 하나봐요.
아무래도 안되겠기에 어차피 필요한 토마스 물병을 9000원 정도에 하나 구입했어요. 손모양이 있어서 들고 먹기에 좋은데요. 화장실에서 대충 씻어 생수를 붜주니 집에 올 때까지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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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성화에 또 다시 롯데월드에 입장해서 동물극장에 갑니다. 3시 공연을 볼 수 있군요. 처음엔 어두컴컴해서 무섭다더니 홀딱 빠져 커튼이 열리는 쪽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처음과 끝까지 집중해서 잘 관람했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박수도 제일 열심히 크게 쳐주네요. 호응이 정말 좋은 것을 보니 재미있었나 봅니다.

밖으로 나와 간단한 놀이기구를 관람하고 놀다가 짐보리에 갑니다.
문고가 아이스링크쪽으로 이전하고 11월이나 12월에 토이저러스가 오픈한다고 하네요.
짐보리에서는 가을학기에 설명을 들었던 지라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이번 주 부터 수강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을과 겨울학기의 연장을 하여 신청하였어요. 한시간 수업이며, 일주일에 한 번이고 처음 가입비가 5만원 있어요. 일요일에는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아빠와 함께 자주 와서 이용해야겠습니다. 플레이와 뮤직, 아트로 나눠지는 수업과 연령대에 따라 금액이 3,6만원 차이가 있군요. 몇 가지 주의사항과 보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주부터 가을에서 겨울학기까지 폭넓고 좋은 교육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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