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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인사> 런닝맨&디아트오브더브릭

 

 

 

엄마친구와 친구아들이 놀러와서 1박2일을 하고 인사동에 놀러갑니다.

매우 추운 날이라고 했지만 사람들이 가득했던 인사동,

남자아이들이니 펄펄뛰라고 인기예능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실내 어트랙션을 먼저 선택

엄마들은 따사롭고 여유있는 전통차카페에서 한 시간 대기했답니다.

 

<런닝맨, 보물을 찾아라>는 종각역에서 나와 인사동으로 가는 방향에 가까우며 센터마크호텔 맞은 편,

하나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겨울방학이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체험하려는 인원들이 바글바글하던데 오전10시부터 7시에 마감하며

일반요금 16,000원, 13세 이상으로 키가 110cm이상 가능합니다.

제한시간은 60분인데 다양한 공간에서 포인트를 찾으면 되는데 달리고 줄넘고, 낮은 미로,

암흑미로, 볼던지기, 소리지르기, 이름표떼기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즐거웠다고 하지만 포인트얻기는 어려웠는가봅니다.

확인 후, 뻇지를 주네요.

 

 

* 런닝맨 실내어트랙션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1 하나빌딩 지층1층

 

 

 

 

아라아트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에 대한 전시회가 있었어요.

변호사였던 네이선 사와야의 취미였던 레고만들기는 작품으로 재탄생되어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브릭아티스트가 된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하니 또 둘만 들여보내고 카페에서 엄마들은 대기했어요.

레고라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새로운 창작의 아티스트를 창조하다니

뭐든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의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 아라아트센터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9길 26

 

 

 

쌈지길에서 맛있는 부대찌개도 먹고 창의적인 체험공방도 둘러봅니다.

항상 여동생과 나들이를 하고 함께 해야하는지라 양보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은 열정적으로 뛰고 돌며

같은 학년과 성별의 친구를 만나니 아들은 또다른 재미가 있는가봅니다.

잠도 조금밖에 안자고 게임을 신나게 하고 피자도 실컷먹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네요.

다음엔 우리가 너희집 근처로 놀러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