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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양재> 예술의 전당, 그대나의뮤즈 반고흐to마티즈

 

 

여전히 싸늘하던 겨울방학의 마지막 일요일,

아름다운 미술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양재 예술의 전당으로 갑니다.

 

    그대, 나의 뮤즈 - 반 고흐 to 마티스 

그대, 나의 뮤즈 반고흐to마티스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몽환적인 마리로랑생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가 함께 하고 있네요.

 

 

 

 

반 고흐, 르누아르, 카유보트, 클림트, 마티스 5인의 화가들의 뮤즈들을 확인해보고

특별성을 느꼈던 순간을 어떻게 작품으로 탄생시켰는지를 느낄 수 있는 전시로

미디어아트가 더해져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전시라고 하네요.

오늘은 색연필과 싸인펜, 풀과 가위 등도 가져갔으니 좀 더 특별한 수업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포토존을 지나오면 기프트샵도 다양한 제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작가의 인생과 작품만 보더라도 부족한데 5인의 화가라는 점이 특색있고

기프트샵의 제품도 다양하고 특별했답니다.

엽서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작품들은 아이들이 가까이 보면서 기분좋게 느꼈으면 해요.

 

 

 

 

두 시간의 수업시간이니 엄마들과 1층 카페에서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떱니다.

서로의 일상과 아이들의 이야기, 앞으로 함꼐 할 계획 등 언제나 무궁무진한 대화의 소재속에서

올해도 아프지말고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기를 미소를 띄우며 기원도 해봐요.

예술의 전당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와 테라로서 등의 카페가 늘었지만 여전히 많은 방문객들로

분주하고 주말인지라 주차장도 꽉찼습니다.

 

 

 

 

멀미때문에 힘들었는데 즐겁게 수업을 마친 아들과 갈때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미디어적인 요소가 가미된 다양한 미술전을 경험했던지라 스스로 만들어보는 클림트의 키스액자가

맘에 드는지 자신에 방에 붙여놨어요.

언제나 기분좋아지고 맑아지는 미술관 나들이,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 예술의 전당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