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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서울> 재래시장의 재미

 

 

오랫만에 가족들과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인근에 자동차정비소에 갔다가 한 시간 정도 대기시간이 있어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 활기와 생명력에, 많고 많은 살 것들에 마음이 흔들흔들해지네요.

재래시장의 다양한 홍보로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한 느낌!!

신기한 붕어빵, 호두과자 후라이팬을 열심히 들여다봤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공산품이 많은 반면, 재래시장이 재미있는 것은 색다른 이색적인 제품과 상품들을

골라가며 가격도 깍아보고 덤도 얻는다는 점이죠.

제과점들도 그러해서 프랜차이즈로 동네마다 자리한 빵집과는 모양과 맛이 차별성있네요.

어머님들은 모두 바퀴가 달린 바구니를 하나씩 꿰어차고 나오셔서

커다란 생선과 야채들을 가득하게 담아가십니다.

 

 

 

 

다양한 군것질 거리들이 즐비하며 하나씩 얻어 맛보는 즐거움이 아이들에게 가득합니다.

셈베과자와 강정 등 바로바로 만들어서 포장하고 판매하는 풍경과

달달스러운 제품을 만드는 커다란 솥구경이 흥미진진합니다.

데이면 안되니 조심조심!!

 

 

 

 

아이들의 겨울방학인지라 매일 하루세끼와 간식까지 구상해서 제공해야하는 엄마에게

재래시장에서 얻는 반찬과 간식메뉴 아이디어는 탁월합니다.

조금씩 담아파는 밑반찬에서는 어머님의 마음이 느껴지고 각종 반찬들의 냄새가 식욕자극해요.

추운 겨울에 먹는 간식으로 만나는 어묵, 붕어빵, 계란빵 등등이 있고

오동통한 고구마와 각종 과일들의 알록달록한 색상이 기분을 풍요롭게 합니다.

 

 

 

 

할인폭이 큰 문구대형매장에 가서 아이들이 새학년에 사용할 노트를 골라봅니다.

예쁜 색상과 디자인, 페이지수를 보이며 일기장, 알림장, 국어, 영어, 수학, 무지 등 다양성 있게

학년별로 구분해두어서 골라보기 수월했어요.

고학년 노트는 스프링으로 된 것들도 있어서 아들이 골라봅니다.

전에 실내화와 연필세트는 사두었은니 노트만 구입합니다.

 

 

 

 

겨울의 풍요로움이 깃든 해산물매장들은 행복입니다.

재래시장이라해도 상인회가 구성되고 위생과 포장 등을 무척 신경쓰셔서 구입해가기 편리하게

구성해두시고 깔끔하셔서 식재료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이 느신 것 같아요.

모듬회와 석화, 생선구이, 해물탕 등도 바로 먹을 수 있게 구성하고

가격도 효율성있어서 다시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흔하지만 더욱 특별하고 친근하지만 마음과 몸이 가는 말끔스러운 재래시장이 많이 늘어서

상인들과 소비자에게 다양성있는 소비를 꿈꾸게 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