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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서울,마포> 비바살롱&제로스페이스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장난감소품샵이 망원동에도 몇집 있어요.

커피랑 음료도 팔고 있어 어른들도 홀릭시키는 커피샵겸 소품샵입니다.

 

  비바살롱 

망원동소품샵,카페 비바살롱에는 어릴 적의 추억이 샘솟든 다양한 캐릭터들과

일본에서 들여온 귀염귀염한 소품들이 다양합니다.

 

 

 

 

 

 

 

자그마한 사이즈인데 벽면으로 제품을 잘 구분해두셔서 좌석과 분리시켜두셨어요.

구경하기는 수월합니다.

눈구경만 하고 가긴 미안스러워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몬스터라테라고 푸른색생크림에 머쉬멜로우와 초콜릿으로 눈을 붙이고

오레오과자로 입을 만들어주는 귀요미 메뉴가 유명하답니다!

 

 

 

 

 

 

공주캐릭터들의 핸드백은 물론 디즈니캐릭터들도 즐비하고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니어처들이 있어

꽤 꼼꼼스레 눈을 크게 하고 봄직스런 제품들이 있답니다.

엔화를 우리나라의 돈개념으로 읽고는 35000원짜리를 2000원인줄 알고 들고 온 딸에게

나라별 돈의 가치가 다르다는 특수성을 인지시켜주고 내려놓게 합죠.ㅋㅋㅋ

 

망원동소품샵,카페 비바살롱

우리 인형구입은 금지하기로 했으니 즐거운 눈구경하고 이제 나가자구나~~~

 

* 망원동 비바살롱 : 서울 마포구 포은로 84 1층

 

 

 

 

 

화방인가 문구점인가? 주택가의 망원동을 지날 때 문득 궁금해지는 건물의 1층이 눈에 들어와요.

알록이 달록이 유리창으로 보여지는 물건들과 사람들이 궁금해서 들어가면

다양한 문구류와 심플하지만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액자들이 맞아줍니다.

 

  제로스페이스 

망원동 디자인샵, 제로스페이스는 귀엽고 색감 좋고 기능성도 갖춘 문구류들을 볼 수  있어요.

개학도 했으니 우리도 구경 좀 해볼까나~~

 

 

 

 

 

 

딸이 최근들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애장문구류가 된 마스킹 테이프가

희소성가치높은 색감과 디자인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몇 개 세트로 들어있는 마스킹테이프를 구입했던지라 별로 반가워하진 않던데

자신의 다이어리를 이쁘게 꾸민다고 재료만 천차만별로 준비하는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의 커터칼과 예ㅃㄴ 박스에 담긴 클립, 등

지금 공부하고 싶어지는 예쁜 문방구..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싶어지는 봄 기운이 스믈거리고 있는데

지구본과 맞닥뜨린 다양한 지도들이 마음을 심쿵하게 합니다.

가족의 사랑이 농후한 다양한 색감과 심플한 선의 그림들도 마음을 잡아당기네요.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 가족이 담겨있는 액자와 엽서는

결혼한 사람들의 집들이에 초대될 때 선물로 가져가면 행복이 넘실거리듯 좋을 것만 같습니다.

공책인줄 알았는데 재미난 동화책 같았던 노트를 아이들은 재미나게 읽습니다.

 

 

 

 

 

 

 

제로퍼제로의 맵시리즈는 정말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뉴욕과 서울 등 대표도시의 맵은 깔끔하고 알아보기 쉬워서 당장이라도 하나 사들고

그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설렘을 자극합니다.

어쩜 저는 어떤 구실을 잡아 여행을 가야한다는 심정을 가족에게 드러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는데

두 다리 성할 때 어딘가로 갈 수있어야 한다는 당위성과

가까운 동네라도 새로운 시선으로 보면 그 것도 여행이라는 위안을 함께 가지고 싶은 것도 같네요.

 

 

망원동 디자인샵, 제로스페이스

자주 오고싶어지는 위안과 애정아이템 샵의 공간입니다.

 

 

* 제로스페이스 : 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16길 32 조광빌딩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