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 2018 잘생겼다 서울의 한 곳으로 새로운 명소랍니다.
아이들이 멋져라하는 퇴역함정3대와 해군들의 생활모습을 담고 있다니 구경갑니다.
서울함 공원
매일2회의 전시설명이 오전 10시반과 오후2시에 있고, 서울함.고속정.잠수정을 볼 수 있어요.
비행기도 그렇지만 엄청 커다란 배들은 귀여운 어린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아웅~~~귀엽습니다.
안내센터에서 발권을 하고 둘러볼 수 있는데 국산전투함이며 멋지게 해상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한강공원에서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 서울함으로 먼저 들어갑니다.
거대한 서울함의 프로펠러 앞에서 일단 사진을 찍고 입장하는데
회색빛의 엄청난 사이즈가 궁금증을 자아내며 아이들은 탄성과 함께 신바람이 납니다.
좁은 계단을 향해 2층 갑판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레이더와 함포 등을 볼 수 있답니다.
어뢰발사관, 각종 미사일발사대는 전시상황을 상상하게 해서 무섭기도 해요.
외부관람과 내부관람을 할 수 있는데 2층 함장실에서 독특한 구조를 확인하고
조타실에서 조정해보는 척 하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입니다.
서울함은 울산함에 이어 두번째로 실전에 배치된 함선으로 1985년 실전배치되었다고 해요.
대공레이더 및 대함레이더는 멋스럽기도 했는데
기관포와 함포, 속사포까지 사람이 들어가서 조작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공간이 좁아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되겠어요.
함수에서 바라본 서울함은 더욱 멋졌고 이 곳을 포토존으로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멋진 하늘과 더불어 늠름스러운 공간에서 멋진 땀방울을 흘렸을 노고를 상상합니다.
1층으로 옆 쪽에 좁은문으로 들어가서 1층 내부관람을 시작합니다.
여군실습생침실, 화장실, 이발실, 비상통신실, 사병식당, 사관식당, 여군장교침실,
작전관실, 기관장실 등 좁은 복도를 따라 자리하고 있습니다.
말끔깔끔한 해군의 정리정돈을 느껴봤네요.
다시 좁은 계단을 따라 오르면 2층 전탐실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은 실제 레이타로 탐색하는 동그란 화면을 확인하고
초록색과 노란색에 버튼도 눌러가며 열심히 집중합니다.
생각보다 크고 볼거리가 가득했던 서울함을 돌고 나오니 어질어질...
규모와 기능성에 놀랐답니다.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건물에는 참수리호와 돌고래잠수함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이야기와 퇴역식을 마치고 서울함공원에서 자리하기까지의 과정이
멋스러웠는데 구연동화와 버스킹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서울함공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2층에서 이어져있는 참수리호는 서울함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비슷한 내부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고
지층에서는 해군에 대한 영상물이 나오며 군함모형도 있습니다.
경비와 보안을 담당했던 고속정으로 연평해전에서 활약했다고 해요.
다시 내부1층으로 가서 돌고래잠수함의 내부도 살펴봅니다.
외부보다 내부가 작다고 느껴졌지만 알차고 꼼꼼한 구성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조선시대 수군훈련장이었다는 망원한강지구에 의미를 함께하는 서울함공원이 자리해서
더욱 멋지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로 많은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공간이길 희망합니다.
다목적광장과 피크닉공원까지 갖추고 있어 날씨가 좋으면 많은 분들이 나와
즐기시기 좋은 구성력과 환경이 맘에 드네요.
날씨좋을 때 다시 나와보고 싶은 공원이었습니다.
* 서울함공원 : 서울시 마포구 마포나루길 407(망원한강공원 인근)
* 교통 :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 /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 → 마포09번, 마포16번 버스 이용
seoulbattleshippark.com
* 운영시간 : 3~10월 10시~19시(주말은 20시까지), 11~2월 10시~17시(주말은 18시까지)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ㆍ추석 당일
* 입장료 : 어린이 1,000원, 청소년ㆍ군인 2,000원, 성인 3,000원 (단체, 65세 이상 등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