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일본> 일본먹거리&간식

 

일본의 귀염귀염한 먹거리들입니다.

포장 및 가공력이 탁월하여 아니살 수 없게끔 만드는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잠시 들리는 버스휴게소에서도 이렇게 귀엽고 깜찍하게 다양성있는 제품을 진열하다니

가는 곳마다 약간 씩 차별성있는 진열이 멋스러웠어요.

 

 

여행을 왔으면 중간중간에 허기를 달랠 군것질 거리를 구입하기 마련인데

예쁜 포장과 맛으로 생각나는 누군가를 위해 구입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는 예쁜 보자기 등을 활용한 제품도 있어서 고급스러웠어요.

말랑말랑한 먹거리 열쇠고리를 비롯해 과연 먹을 수 있겠는가 싶은 작은 베이커리들과 스낵류들..

먹기 전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매실과 밤과 딸기가 들어있는 찹쌀떡입니다.

색감도 어여쁘고 먹기에도 달달스럽던데 대부분의 일본제품들은 달달합니다.

아기 엉덩이같은 귀여운 찹쌀떡은 든든함까지 주는 제품이죠.

 

 

구운찹쌀떡은 맛은 그닥이지만 유명하다니 하나 먹어봤고 팥이 달지않은 편도 있고

하루 정도의 먹도록 권하십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던 포도맛과 복숭아맛의 곤약젤리~~

사갈 수도 있지만 짐 칸에 넣어야 하죠.

정말 맛있게 먹었던 명란바게트~ 덕분에 명란마요네즈도 구입해왔어요.

 

 

술안주로 적당한 간식거리들이 가득하야 맥주종류만 해도 지역별로 엄청나다는 일본의 캔맥주와

열심히 시간나는대로 먹어봤어요.

쥐포 튀김 같은 것은 두 종류던데 기본과 매운 맛인줄 알고 2통 구입했더니

매운맛이 아니라 날치알이 붙어있는 것이었고 와사비스낵도 하나씩 넣어다니며 맥주안주화~

환타와 콜라는 훨씬 단맛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대단스러운 일본의 편의점 음식들입니다.

음식인지 요리인지 다 먹어볼 수는 없었으나 중고등학생들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라면을

많이 먹는다고 하던데 일본처럼 제품이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데워먹는 도시락도 정말 다양하고 맛깔스럽게 구성되었으며

디저트류와 푸팅제품도 좋았어요.

 

 

빵과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도 우리나라에서 본 것들도 많지만 어떤 맛일 것이라 짐작하면서

과즙과 크림과 모든 것들을 상상해봅니다.

모두 맛 볼수는 없으니 상상하는 미각의 세계도 즐겁습니다.

 

커피는 대용량이 많던데 우유 혹은 차 종류와 섞은 것과 블랙까지 다양성있는 맛이고

술종류, 음료수 종류 등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케는 용량도 크고 우유처럼 종이팩에 팔고 있어서 긴기방기~~

작게 간약을 팔고 있어서 한 참 들여다봅니다.

 

 

소주 종류가 많이 없지만 쌀소주, 보리소주 등을 팔고 있으니 한 병 구입도 해보고

다양하지만 용량이 엄청스러운 사케는 눈구경만 합니다.

증류하고 담아내고 장인정신이 담겨있는 지역 특산물이 많습니다.

 

 

여성들을 겨냥한 듯한 술병을 보세요.

아니사곤 안될 듯한 어여쁜 병은 매혹적으로 다가오고 한국관광객들이 많아선지

많이 물어보는 제품에는 한국어 설명이 달려있습니다.

소주젤리는 과연 어떤 맛일지 흔쾌히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