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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강북구 블로그 공모전> 삼각산시민청&솔밭공원

 

 

 

우이신설 전철을 타고 솔밭공원역에 하차하면 삼각산시민청을 만나게 됩니다.

 

1동은 1번출구에, 2동은 2번출구에 바로 있으니 오가기 편하네요.

 

 

  삼각산시민청 

 

2013년 서울시청에 생긴 시민청은 활성화가 잘 되어있는데 강북구와 도봉구를 아우르는 삼각산시민청이

 

2018년 4월 28일 개관했다고 해서 무척 궁금하던 차입니다.

 

1동의 활짝라운지에서 연주공연이 있고 북카페도 운영 중인데 상시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인하고 오는 것이

 

좋겠으며 2동은 사무실과 쉼터 등 참여공간입니다.

 

 

 

 

 

 

 

맞은 편으로 걷자니 조금 멍하던 정신상태를 깨워줄 음식점이 발견됩니다.

 

강원도보다 다른 지역에서 더 맛있게 먹었던 막국수집인데 쟁반막국수와 녹두전을 주문했지요.

 

기둥도 군데군데 있고 특이한 점도 눈에 띄는 음식점이었는데 특이한 만큼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요.

 

코를 찡긋하게 해줄 고추냉이가 시원하며 곁들이는 동치미 국물같은 것도 좋았고 암튼 시원합니다.

 

 

 

 

 

 

음식점의 바로 옆으로 자리한 솥밭공원입니다.

 

동네 공원치고는 제법 넓은 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가능할 만큼 정리정돈이 잘 된 모습입니다.

 

인근 집들과도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조성감이 눈에 띄며

 

더 춥기전에 많은 분들이 나와 걷거나 아이들은 뛰고 있었어요.

 

 

 

 

 

 

산책하기 좋은 구성력이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바닥분수도 있었습니다.

 

솔 향이 가득 전체적으로 도는 은은함과 원추리 등의 초록식물도 마주할 수 있으니 힐링되는 곳 같네요.

 

배드민턴 장도 자리해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셨답니다.

 

인근에 4.19탑도 볼만하고 걷기 좋은 곳 같은데 우이동 구경도 추후 나서봐야겠어요.

 

강북으로 교통이 좋지않아 아는 사람만 왔었는데 지하철을 이용해서 빠르게 올 수 있으니 좋았고

 

덕성여대도 마주하고 있습니다.

 

 

* 삼각산시민청&솔밭공원 : 서울 강북구 삼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