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내주량은 들쑥날쑥~~

 

 

 

친구와 몸보신 개념으로 든든한 돼지갈비와 소주를 마시기로 합니다.

 

미춰버릴듯한 업무에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 피폐하게 사람을 만들 듯도 한데

 

그녀는 이런 시간을 위해 운동과 자기성찰로 버텨오는 듯 합니다.

 

나와 다르지만 만나면 즐거운 친구라는 타인과의 해맑아지는 시간입죠.

 

 

 

 

 

 

가족이 아닌 친구와 즐기는 즐거운 식탐의 현장이 이어지고 돼지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석계역<원조마포소금구이>에서의 즐거운 1차는 즐겁습니다.

 

언제나 친절한 젊은 사장님과 인사도 나누고 물티슈 비닐로 반지도 만들어서 끼어보고

 

또 다른 친구들에게 지금의 즐거운 현장을 공유합니다.

 

 

 

 

 

 

2차는 개운하고 말끔한 기분을 느끼게 하나 선택을 잘못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생맥주집입니다.

 

저녁시간대로 진입하려는 분위기 농염한 느낌의 맥주집에서 자리를 잡고

 

칼스버그를 마셨습니다.

 

홍콩여행을 짧게 계획하다가 포기수순으로 가고 있는데

 

부웅~~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온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장소였어요.

 

 

 

 

 

 

실내도 있는 곳이지만 실외가 더욱 인기였던 <마실자리>에서 칼스버그 생맥주를 3+1확인해가며

 

튀김쥐포와 곁들여 즐겼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일상을 살고 있긴 아직 어렵겠지만

 

지금 우리가 함께 있고, 앞으로도 시간이 날때마다 함께 하려고 한다는 점이 좋으네요.

 

서서히 젖어드는 가랑비처럼 은은히 밀려오는 밤마실의 기운처런 우리는 자연스레 또 친밀하게

 

일상 속에서 함께 할 것입니다.

 

 

 

 

 

3차 가자스라~~~

 

건강을 위해 잠시 금주를 하고 있으나 그녀가 맛있다고 일러준 한 친구의 애정맛집

 

<24시 무봉리 토종 순대국>에 갔습니다.

 

순대정식인가를 주문하니 순대랑 수육, 순대국이랑 나와서 소주랑 또 곁들였네요.

 

평소에 즐기지 않는 메뉴인데 친구랑 함께여서 그런지 잘도 먹었고 맛있게도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내 주량을 훨씬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랑 웃고 떠들어서 그런지 완전 깨송깨송하면서도

 

마시면 기분 좋은 정도를 넘어가지않게 행복하게 마셨어요.

 

다음을 위하야 우린 또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자구나~~언제나 마지막은 긍정메시지!!

 

이 밤이 세도록 마시면서 웃고 떠들고 싶은 나의 지란지교들과 공유하며 합류의 기운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