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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종암> 주민자치를 말하다, 미지의 목적지로 출발!!

 

 

 

성북구마을 사회적경제센터 3층 교육실에서 "주민자치를 말하다" 토크쑈가 있었습니다.

 

6월 12일 저녁 7시에서 9시가 넘게 이어지는 열정적인 현장에 함께 했어요.

 

주민자치에 관심있는 주민들과 의원도 참석하셨고 와보숑라이브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성북마당 8차공론장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의의와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성북구에서는 동선동과 종암동을 시작으로 6개동의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었고

 

2019년  하반기까지 10개동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성북마을살이 연구회 대표 홍수만님의 사회로 성북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의원 지혜연님과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박희선님, 더 이음공동대표 이호님께서 이야기손님으로 등장하십니다.

 

최근 석관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서를 권유받아 활동과 역량이 궁금하던 차였어요.

 

주민자치는 나의 동네에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삶 속에서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는 것을

 

말하며 실천적 개념이 우선시되고 있답니다.

 

 

 

 

 

 

서울형 주민자치회의는 주민자치의 현실화를 염두하여 활동성을 보장하고 개선하여 역량성장 및

 

주민의 조직과 행정문화를 변화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찾동에서 이어지는 경험을 확장하여 조례로 제도화하였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으니

 

교육과 기획으로 네트워크와 행정력을 강화하여 융합과 통합사업으로 이해해야합니다.

 

행전안전부 소속이지만 서울시는 자치적 시범사업으로 50인의 법적 기준을 근거로하여

 

인구 천명당 한 명의 인원추가가 가능하네요.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종암동에도 61명의 인원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오늘 모임에는 정릉과 종암동 등 성북구에서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이 대거 참여하셨고

 

활동하시는 분들의 이해관계는 물론 정릉차고지 문제와 다양한 질의가 쏟아집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주민자치회와 예산활용 등도 서툴고 힘든 법이지만

 

자리잡기 위한 연임문제와 민주적인 갈등구조의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소수 독점이 아닌 주민 모두에게 참여가능한 부분도 고민해봐야 되겠고

 

행정문제제기를 위한 관심과 참여는 평가와 개선으로까지 이어져야 하겠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 미지의 주제이지만 최적화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 전략과 체계를 갖춰 목표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안착해야한다는 결론입니다.

 

나와 가족의 삶만 쫒던 일상에서 동네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문제를 파악. 해결해 나가면서

 

권한을 갖게 되는 집단 지성의 힘을 느꼈습니다.

 

두렵지만 다양한 모색과 지속적이고 유연한 개선을 통해서 보다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됨을 알리고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