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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무더위가 지나간 조금 편안한 날씨에 9월 석이네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석관동 이모저모 네트워크의 줄임말인 석이네, 참 정감있어요.

 

 

  석이네 정기회의 

 

마을사람들과 관계자분들은 인사를 나누고 한 달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나눕니다.

 

마을에서는 청소년들이 갈만한 공간에 대한 심층적인 공론장이 화두였어요.

 

 

 

 

 

 

마을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며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석이네의 정기회의는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성북구의 각종 편의시설 및 프로그램과 강좌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장위동, 석관동 등을 아우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어요.

 

학생들과 청소년, 노인들의 복지를 비롯해 우리 삶의 전반적인 관심에 대한 주제가

 

흐르고 있는 정기회의입니다.

 

 

 

 

 

시간이 남아 자전거를 타고 의릉과 석관동 일대를 돌아다녀봅니다.

 

자연의 힘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소나무 냄새와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훈훈한 가을공기,

 

자전거타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역사와 문화와 따뜻한 사람들의 인정이 흐르는 곳이네요.

 

 

 

 

 

 

새로 생긴 음식점들과 상점들과 물들어 가는 하늘이 예쁩니다.

 

가을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저녁으로 가는 하늘은 황금색으로 물듭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살아가며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인생을 풍요롭게 살게되는 느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네요.

 

한 달간 마을과 사람들을 위해 봉사와 관심을 쏟으시는 분들께 마음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