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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사랑도 음주도 쉬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경기도 좋지않고 야외활동도 뜸해졌다는 사람들..

 

저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두려워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싶기도 합니다.

 

잘 씻고 만나며 되겠다는 생각으로 슬슬 사람들을 만나보아요.

 

저녁식사를 겸한 저녁술자리는 고기로 낙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고기건 돼지고기건 잘 구워서 든든히 먹고 맥주건 소주건 쏘맥이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소주가 다음 날 덜 힘들지만 오늘은 시원스레 맥주를 마시기로 합니다.

 

부담적은 분식안주로 위장의 온도를 조절하며 맛있게 생맥주를 마셨지요.

 

튀김은 귀여운 작은 가위로 잘라 다양한 소스에 찍어 맛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분식은 언제나 정답이죠.

 

 

 

 

 

분위기 좋은 석관동가맥집에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으신 따스한 눈길의 어머님과 쥔장언니는 반갑네요.

 

이 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먹태를 맛나게 먹으며 맥주로 마무리..

 

아늑하고 어스름한 조명도 좋고 분위기있는 노래도 좋고

 

함께 하는 사람도 좋은 오늘은 다 괜찮고 좋은 날입니다.

 

 

 

 

 

 

철학관에 다녀온 뒤 가능하면 이유없는 화를 내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 아는 이야기지만 확실한 방향성을 더해주길 원해서 찾아갔건만 멘토같은 보석같은 말들이

 

많은 위로와 나아가는 힘이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더욱 옥죄는 보이지않는 그 것은 불쑥 불쑥 올라와 본인은 물론 다른사람에게까지 파장을 주니

 

지금까지의 과오를 내려두고 미안하게 생각하며 주변사람을 대하려고 합니다.

 

짧은 인생, 우리는 조금 자중하고 과하지않게 즐기면서 행복하려고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나와 함께 살아가며 인생의 적셔주는 음주지인들의 건강도 챙겨가면서 쉬고 이어가길 반복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