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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복숭아,포도> 여름과일 맛보기

 

 

여름이라 좋은 점은 과일을 실컷 자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여름이라 더욱 향긋하고 달달하게 맛 볼 수 있는 과일 중에 복숭아가 있습니다.

단단한 단 맛의 백도도 좋지만 노란색에 달고 부드러운 황도가 최고이지요.

 

여름과일

#황도 #백도 #포도

복숭아는 달달하고 새콤하지만 따뜻한 성질도 가지고 있어 과일먹고 나타나는 배앓이가 덜하며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황도는 쉽게 무르기도 하여 구입과 보관을 잘해야합니다.

아침과 오후에는 달고 수분이 많은 수박, 복숭아, 포도를 먹고

단맛이 덜한 참외와 복숭아는 밤에 먹기를 권하네요.

 

포도는 양이 많고 향미와 과즙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흐르는 물에 잘 세척하고 마지막 물엔 식초를 한 두방울 해서 껍질째 먹기도 하는 딸을 위해

잘 씻어서 한 참 잘 먹었어요.

 

 

 

 

집에 놀러갔더니 아이들이 잘 먹는다면서 친언니가 이번 여름 과일을 많이 가져다 주었어요.

온라인 수업을 하는 아이들은 공부는 하는 둥, 마는 둥해도  먹는 것은 또 제대로 하는지라

맛있는 것은 잘 골라 찾아 먹습니다.

과자와 군것질보다는 과일을 주는 편인 이모 덕분에 수박, 복숭아, 포도는 아주 실컷 먹었네요.

상자 째로 통도 큰 이모!!!

 

요즘은 맛있고 좋은 품종으로 왠만한 과일은 당도와 외관이 다 좋습니다만

고르실 때 꼭지를 보시면 좋은 품질의 복숭아와 포도를 구입할 수 있어요.

복숭아의 꼭지 부분이 싱싱한지, 포도도 줄기가 초록색으로 싱싱한지 확인하며

외관이 예쁘고 똘망똘망한지 보면 됩니다.

 

 

 

 

여름 철,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이면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감자도 캐보고, 옥수수도 따보고

덥지만 하우스에 들어가서 방울토마토와 포도 등을 수확해보기도 했었지요.

가장 어려운 것이 농사라는데 수확하는 기쁨과 수고로움을 느낄 수 있어 꼭 체험하곤 했는데

언제 다시 마음놓고 외출 및 나들이를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언제나 방학 같은 느낌!!!

 

 

 

 

여름은 더위와 모기 등이 싫긴 하지만 온 세상 초록으로 달달한 과일을 맛보며 즐겁게 돌아보는

여행의 즐거움이 깃들어 있는 계절이거늘,

올해는 코로나와 태풍, 긴 장마 등으로 방콕의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블루베리 농장에도 꼭 가보자 했는데 몇 년이 지난 것도 같고,

우리가 반겨 맞아하는 아름다운 꽃들도 실물을 접하는게 아쉬워 안타깝습니다.

이 여름이 잘 지나가고 모든 것이 안정되길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