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쏘맥타임

 

 

함께 술도 먹고 안주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만나면 취하게 되는 친한 부부랑 차돌박이 구이를 먹으며 쏘맥을 했어요.

사람들이 적은 시간을 택했더니 우리만 손님이어서 빠른 서비스와 차게 멋지게 테이블로 왔던

테라와 참이슬....휘몰아치는 쏘맥의 시원스러움으로 윤택했던 술자리입니다.

 

 

 

 

전에 음식점을 예약할 수 없어서 이렇게 챙겨줘서 먹었는데 마장동에서 사왔다는 고기가 완전

맛있었고 계란물까지 ...음식점인줄...

목살, 삼겹살, 차돌박이, 갈비살 등 이제 부위와 맛차이도 알아용~

항상 술안주를 챙겨주고 취한 나도 챙겨주는 사랑의 나부부입니다.

 

 

 

 

어떤 날은 갈비살과 라면으로 든든하게 채워주는 센스,

맥주에 소주까지 있고 이제는 든든하게 고기안주를 궈주니 안주도 다 잘 먹는 지경에 이르러

다음날 숙취와 건강과 건강해주시니 감격입니다요~~

 

 

 

 

원하면 이뤄진다더니 애정하는 언니랑 오랫만에 만나 역시 쏘맥타임을 갖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가까이에 있으며 조심하라는 뉘앙스를 전해주며 또 한 분은 불참!!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이자카야 예약해서 둘이 알콩달콩, 달려보아요.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공백이 있었던 만남이라니 할 이야기는 무궁무진,

쌓여가는 병은 좀 치워주시고, 넉넉하게 안주도 잔뜩 주문했어요.

그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가득한 언니와 나의 일상들과 알딸딸해지는 클로징시간입니다.

 

 

 

 

진상을 떨며 픽업하러오신 언니의 남편 차량에 탑승, 이사간 언니네 집으로 2차를 하러갔어요.

새 아파트에서 새롭고 멋지게 인생을 이어나가시길 바라며~~~~신나는 친밀의 시간!!

멋진 공유의 테라와 함께하는 신나고 즐거운 시간 이어집니다.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테라X스마일리 한정판을 마시고 주문해주신 치킨에

칭따오, 하이네켄 등 집에있던 온갖 캔맥주를 섭렵한 뒤에 새벽녁 귀가합니다.

와우..정말 신났었어요. 감사합니당~~